LGU+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 300만명 돌파엔씨 ‘퍼플’, PC게임 배급 플랫폼 확장티맵모빌리티, 추석 교통 혼잡도 예상 발표…“17일 최대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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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불법스팸 퇴치’ 전사차원 TF 신설

    SK텔레콤이 불법 스팸 문자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해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TF를 출범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송수신 문자에 대하여 필터링 정책 업데이트 시간을 종전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단축했다. 불법 스팸 발송번호 등록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하는 등 필터링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PASS 스팸 필터링’ 서비스 기능 강화와 확산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PASS 스팸필터링은 불법 스팸 문자를 감시하고 걸러주는 기본 기능에 ‘키워드 추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사용자의 동의를 통해 통신사 자체 필터링 대비 더욱 심도 있는 스팸 필터링이 가능하다.

    키워드 추천은 경찰이나 KISA 등에 신고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법 스팸 메시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해 고객에게 제시한다.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는 피싱을 유도하는 미끼 문자를 탐지하고 고객에게 알람을 주는 등 한 단계 진화한 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TF는 앞으로 불법 스팸을 감지하고 차단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사이버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 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정책은 불법 스팸 문자를 발송하는 일부 중계사들에 강력한 경고가 될 전망이며, 문자 중계 업계가 자정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 담당은 “향후 지속적인 불법 스팸 차단 노력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U+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 3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1년 말 ‘한눈에쇼핑’를 출시한 이후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개선,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기록했다. 방송 시청시간도 꾸준히 늘며 월 기준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을 달성했다.

    한눈에쇼핑에서 방송 시청 후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접속해 실제 구매까지 하는 고객의 비율은 최대 29%에 달했다.

    고객 편의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미용·식품·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주는 ‘한눈에 특가’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모바일 주문 기능은 리모컨의 녹색 버튼과 연동했다. 리모컨의 녹색 버튼만 누르면 홈쇼핑사 판매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화면에 띄우는 방식이다. 홈쇼핑사와 카테고리별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방영일자·리뷰·평점·가격 등 검색 조건을 넣을 수 있다.

    상품을 최종 선택하는데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만큼,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한눈에 특가 기능도 추가했다. 한눈에 특가 배너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상품을 알려줄 뿐 아니라 제휴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한 최종 구매가격을 나타내준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홈쇼핑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과 쇼핑 여정을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 ‘퍼플’, PC게임 배급 플랫폼 확장

    엔씨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NC)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비롯해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SIE의 대표작 PC 버전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늘부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한국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라인업은 2023년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양사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추석 교통 혼잡도 예상 발표…“17일 최대 혼잡”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6년간의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추석 교통상황 예측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귀성길 교통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연휴 전날인 13일 저녁으로 확인됐다. 13일 오후 8시 이후부터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전 등 주요 구간의 귀성 소요시간이 5시간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귀성길 또한 예년 명절 연휴와 대비해 교통정체가 비교적 완만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추석 당일인 17일 낮 시간이 연휴 기간을 통틀어 교통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산 구간은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 출발 기준 9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고, 서울-광주 구간은 정오 기준 약 7시간,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 기준 약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교통량은 1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평상시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길 교통량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이른 새벽(0시~2시)에 제일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시간에는 ▲부산-서울 구간 약 4시간 20분 ▲광주-서울 구간 약 3시간 30분 ▲대전-서울 약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주요 구간의 교통 혼잡도가 높겠으나, 오후 7시부터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도로 개통 예정 구간 ▲복잡 교차로 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SOOP “KBO리그 해외중계 누적 시청자 수 113만명”

    SOOP은 누적 시청자 수 기준으로 총 약 113만명이 SOOP을 통해 KBO 리그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SOOP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 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해외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SOOP의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BMA라는 스트리머 팀이 포르투갈어로 KBO 리그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BMA 팀은 지금까지 5회에 걸쳐 KBO 리그 경기를 중계하며, 브라질 내 야구 팬들에게 한국 프로야구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한화 이글스 팬인 스트리머가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일본어로 중계하며, 한화 팬들과 일본 야구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편파 중계는 그동안 아프리카TV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콘텐츠로, 특정 팀을 응원하며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KBO 리그를 주제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던 편파 중계를 진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SOOP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진행은 물론 스포츠와 e스포츠의 해외 중계를 통해, 한국 스포츠와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우 SOOP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고, 한국의 프로스포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HN데이터, 무신사에 ‘소셜비즈’ 마케팅 솔루션 제공

    NHN데이터가 인스타그램 D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Socialbiz)’를 무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큐레이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셜비즈는 NHN데이터가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기능을 주력으로 메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 ▲릴스/게시물 댓글 자동 답장 ▲스토리 멘션 답장 ▲채팅창 내 고정 메뉴 등 다양한 자동 DM 발송을 지원한다.

    고객이 무신사 큐레이터 계정 내 게시물과 릴스에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답글을 남기거나 미리 설정해둔 DM을 발송하게 된다. 큐레이터는 캐러셀 메시지를 통해 추천 상품 리스트를 발송하고 할인 혜택 등을 손쉽게 안내할 수 있다. 

    소셜비즈를 사용한 무신사 패션 큐레이터의 전체 거래액은 사용 전 동기간 거래액 대비 85% 상승했다. 특히 온라인 광고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DM 발송 대비 링크 클릭률(CTR) 역시 69%를 기록하며 매출 증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앞으로도 무신사와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큐레이터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추석맞이 서비스·콘텐츠 마련

    네이버가 추석을 맞아 서비스와 각종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검색창에 '추석'을 검색하면 '추석 유래'부터 '상 차리는 방법', '지방 쓰는 방법' 등 추석 명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아 기념일 정보에서 제공한다. 또, 실시간 교통 상황이나, 연휴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정보, 명절 보조금 정보 등 연휴 기간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바로가기 링크가 기념일 정보 하단에 함께 노출된다.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즐길거리와 볼거리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다. TV특선 추석 볼거리를 비롯해, OTT 드라마와 현재 상영중인 영화 정보, 가볼 만한 축제 정보와 공연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의 '나중에 출발'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대별 예상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정체 구간과 통제 상황, CCTV 등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네이버 클립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외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여행 클립, 제사 음식과 추석 음식 관련 요리 클립, 연휴 기간 동안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와 영화 클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여행 코스추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여행 코스를 안내한다. 국내여행 코스추천 서비스는 국내 약 270개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서 가볼 만한 장소들을 ‘코스’ 형식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코스 콘텐츠는 네이버의 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를 바탕으로 구성돼, 국내 약 270개 지역을 대상으로 힐링 여행부터 인생샷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 코스를 여행 기간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총 12개 추천 웹툰에 대해 신규로 3화 감상 시 쿠키 2개를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매일+ 추천작에 대해서는 작품별로 3화를 매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 증량 이벤트도 병행한다.

    치지직에서는 풍성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준비했다. 13일부터 22일까지는 ‘추석특집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윷놀이 중계, 차례상 먹방, 추석 썰토크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LGU+, AX캠페인 모델 ‘차은우’ 발탁

    LG유플러스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전사 AX 전략을 알리는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전속 모델 차은우와 AI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 ‘익시오(ixi-O)’, AIPTV(AI+IPTV) ‘U+tv’ 등 다양한 AI 혁신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차은우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9년 LG유플러스의 5G 브랜드 ‘U+5G’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당시 선보인 ‘스타데이트’ 콘텐츠가 화제가 됐다. 스타데이트는 스타와 실제로 1대1 데이트를 하듯 즐길 수 있는 VR(증강현실) 콘텐츠다.

    모델 차은우와 IMC 캠페인을 전개하며 AX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정판 굿즈와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호감도를 가진 모델과 함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U+유모바일, 아이폰16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U+유모바일이 아이폰16을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6 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한 기본요금의 최대 16%를 포인트로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혹은 기본 데이터 미사용 잔여량에 따라 매월 최대 1만6000원의 포인트를 3개월 동안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U+유모바일은 아이폰16의 정식 출시일에 맞춰, 데이터 니즈가 높고 단말 케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이폰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아이폰 최적합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요금제를 선택하면 당월 기본 데이터 잔여량이 50% 이상인 경우, 익월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간 보상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아이폰16 출시기념 프로모션과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 최적합 요금제 등이 알뜰폰 고객분들의 합리적인 통신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