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중 데이터 인력 최다전 직원 고용승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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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데이터 분야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빅데이터 전문 계열사 KT넥스알을 흡수합병한다.

    KT는 KT넥스알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KT는 10월 2일 자회사 KT DS가 보유한 KT넥스알 지분 100%를 취득한다.

    이번 합병 완료 시 KT넥스알은 해산하게되며, KT는 KT넥스알 전 직원에 대한 고용 승계를 보장할 방침이다. 합병 기일은 12월 26일로 예정됐다.

    KT넥스알은 2007년 설립된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과 처리, 분석과 시각화 등 토털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 구축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KT는 AI 사업경쟁력을 위한 데이터 인력 확보차원에서 이번 합병을 추진하게됐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KT넥스알은 그룹사 중 데이터 전문인력을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라며 “AICT 전환의 근본 기술인 데이터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이번 인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