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안전한 대학 축제 위한 '소방 안전 교육' 진행

명지대학교가 지난달 26일 인문캠퍼스 종합관 2층에서 올해 대동제 부스 운영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우리를 지키기 위한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한 안전지원팀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화재 사고사례(이론), 소화기 사용 방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비상시 공연장 피난 요령,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관객석 사고 예방 교육 등을 받았다.

양재원 안전관리팀장은 "축제를 앞두고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안전은 사전 교육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지원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안은비(경영학과 23학번) 학생은 "안전수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