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아파트 스크린골프장 AI 보안 서비스 도입NHN페이코, 식권으로 스타벅스 결제 지원LGU+, 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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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KT SAT·나라스페이스와 ‘위성데이터 공동사업’ 맞손

    KT가 KT SAT,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사업을 준비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두 회사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외 기관·기업이 필요한 IT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다는 목표다. 각 사는 ▲위성데이터 기반 IT서비스 모델 개발·확대 ▲대형 위성IT사업 공동발굴·추진 ▲국내외 환경·도시·재난 관제를 위한 위성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에서 KT는 AI와 Cloud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와 위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한다. 또한 공공·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위성 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가로 발굴한다.

    이와 함께 KT SAT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모델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위성 데이터 전문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보유한 위성과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위성 영상을 공급하며 3사 협력을 통해 뉴스페이스 위성 사업 저변을 지속 확대한다.

    유서봉 KT AI·Cloud사업본부장(상무)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 아파트 스크린골프장 AI 보안 서비스 도입

    SK쉴더스가 지티에스골프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내 스크린골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AI 보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티에스골프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도입하는 시설에 ▲AI CCTV ▲출입보안 ▲스마트냉난방 등 ADT캡스의 물리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스크린골프장 안전 강화에 나선다.

    AI 기반 CCTV를 제공해 시설 안전을 높인다. ADT캡스의 AI CCTV는 출입금지구역 관리를 비롯해 무단침입, 배회, 쓰러짐, 장시간 체류 등 매장 내외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앱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또한 문 열림, 정전 등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24시간 대기 중인 최단 거리 ADT캡스 보안 대원이 긴급 출동하고, 비상 상황(화재, 침입, 도난 등)의 경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ADT캡스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해 스크린골프장의 에너지 효율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냉난방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AI 기반 IoT 기기가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실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각 사의 기술 역량과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을 앞세워 스크린골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나아가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AI 기반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다양한 종류의 시설 안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페이코, 식권으로 스타벅스 결제 지원

    NHN페이코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이코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서비스의 일환이다. 2200여개 기업 2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는 식권과 복지 포인트 서비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페이코 식권의 스타벅스 매장 결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식권을 이용해 식음료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단, 기업복지 솔루션 이용 기업의 정책에 따라 일부 기업은 스타벅스 식권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NHN페이코가 지난 2017년 선보인 ‘페이코 식권’ 서비스는 모바일 식권 업계에서 최다 수준인 약 7만여개의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페이코 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온라인 가맹점을 활용해 다양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식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협업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 사업은 2024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U+, 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산 사옥에서는 14일 임직원들의 폐가전제품을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캠페인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자가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 및 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기업시민으로서 구성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가이더스 제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가이더스 제로’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 타이틀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프리뷰 행사다. 4분기 출시 예정인 가이더스 제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가이더스 제로는 이번 행사에 데모 버전 공개.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다양한 조합 통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내년 상반기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콘솔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지스타서 ‘마법소녀 선발’ 결승전 개최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지스타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 시간과 구독자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인플루언서 대회로, 대회 상금과 이벤트 상금을 포함해 총상금은 600만원이다.

    대회는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의 데미지로 계산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4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다. 이 중 일반 이용자들의 투표로 대회 참여자 8명을 뽑아 11월 2일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결승전 진출자 2인은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룬다.

    ◆KT, 롯데하이마트와 소상공인 가전할인 혜택 제공

    KT는 롯데하이마트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특별 가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AI로봇’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가전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부터 생활 가전과 스마트 가전이며, 생활 가전의 경우 최대 7%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KT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사장님 혜택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제휴를 포함해 배달의 민족 신규 광고비 페이백과 디너의 여왕 마케팅 비용 할인 등 총 9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은 “소상공인 생태계를 강화해 그들과의 상생 전략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 개최 ‘SWC2024’ 아메리카컵, TRUEWHALE 우승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 아메리카컵에서 TRUEWHALE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메리카컵은 미주 지역 대표 3인을 선발하는 경기로, 5판 3선승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결승에서는 TRUEWHALE과 LADRILLO-OS가 맞붙어, TRUEWHALE이 승리를 거뒀다. 3·4위전에서는 ZEZAS가 TOPAV에 3대 2로 승리하며 도쿄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자 TRUEWHALE에게 수여된 상금 1만 달러를 포함해, 준우승자 LADRILLO-OS, 3·4위 ZEZAS, TOPAV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2만 달러와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최상위 3인은 26일 마지막 본선인 아시아퍼시픽컵이 마무리된 뒤, 11월 9일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 유럽 8개국서 특허 침해소송 승소

    서울반도체는 유럽통합특허법원이 유럽 8개국에서 판매되는 서울반도체의 LED 특허침해 제품들에 판매금지와 판매된 전 제품을 회수 후 폐기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럽통합특허법원(이하 UPC)은 독일 대형유통회사의 판매 제품이 서울반도체의 ‘No Wire(WICOP)’ 구현 기술과 ‘빛 반사와 전류 분산을 통한 광 추출 향상’ 기술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서울반도체는 그동안 특허침해 판결의 효력이 국가별로 제한됨에 따라 유럽 각국에서 특허의 유·무효성과 침해 여부 판결을 받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했다.

    이번 UPC 판결로 서울반도체가 청구한 모든 특허의 유효성이 인정됐다. 제품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포함해 유럽 전역에 포괄적인 판매금지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해당 특허를 침해하는 제품들에 대해 신속한 가처분 등 권리 행사가 가능해졌다.

    해당 특허는 휴대폰 플래시,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인 마이크로 LED, 자동차 헤드램프, 고광도 조명 등 LED의 필수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카카오, 디지털 인재양성 '부트캠프' 제주과정 수료식 진행

    카카오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제주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제주에 거주하는 교육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약 2달간의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4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6개월간, 총 1000시간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이었음에도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현재도 판교에서 150명, 제주에서 50명의 교육생이 입과해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 AI, 풀 스택 개발 등 다양한 과정에서 250명의 개발자를 양성했으며, 2026년까지 1000명의 실무 인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임성국 카카오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 '리니지W' 3주년 기념 아트북 출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 첫 번째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를 출간했다.

    아트북은 리니지W 출시 3주년 기념 소장판이다. 미공개 원화를 포함해 게임에 다 담지 못한 세계관과 설정, 인물의 스토리를 집대성했다. 국내와 대만에서 동시 출간된 아트북은 총 440 페이지의 양장본으로 ▲세계관 ▲클래스 ▲튜토리얼 ▲영지 ▲감성 ▲변신체·마법인형 등 6개 파트로 구성됐다.

    리니지W 아트북은 27일까지 교보문고와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의 사전 주문을 통해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배송은 11월 29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트북은 교보문고 주간베스트 도서로 선정, 예술·대중문화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씨는 30일까지 ‘아트북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물 아트북을 구매한 이용자는 특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11월 미리해보기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11월 5일부터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세계관 기반의 서사와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크(저장 없는 플레이 방식) 요소를 더한 게임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클래스의 9종 캐릭터, 무기와 기술을 선택해 플레이하며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게임스컴 2024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이며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21일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패스트'에 참가해 신규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얼리 엑세스 이후에는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넥슨컴퍼니, 채용설명회 ‘넥토리얼’ 2000여명 참가

    넥슨컴퍼니가 약 2000명이 참여한 채용형 인턴십 오프라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의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를 개최했다.

    8일 모집을 시작한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총 4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10개 부문에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채용의 나라는 ▲공통·직군별 커리어세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등 각 직무별 현직 담당자와의 직무상담회와 채용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턴십 참여 희망자는 21일 오후 5시까지 2024년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근무하는 동안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제공받는다.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없이 정직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