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숏폼 콘텐츠 제작 콘셉트로 재탄생 콘텐츠 제작 교육 및 해외 탐방 기회 제공
  • ▲ 아시아나항공의 드림윙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의 드림윙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여행 크리에이터에게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윙즈' 프로젝트를 5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윙즈 서포터즈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아시아나가 운영한 여행 계획서 공모전으로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꿈 지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새로운 드림윙즈는 크리에이터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취항지에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셉트로 재탄생했다. 

    모집 대상은 SNS 팔로워 수가 500명을 넘는 20세 이상의 크리에이터이며 유저 친화적 콘텐츠 제작 역량 및 기타 선발 기준을 통해 10명을 뽑아 2명씩 다섯 팀을 구성한다. 매월 투표와 심사를 통해 1팀씩 탈락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3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팀은 내년 2월부터 약 4개월간 매달 미션 여행지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주어지며 여행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에서 콘텐츠 제작 교육 및 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 1등 팀에게는 동남아 혹은 일본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상으로 지급하며 ‘여행에미치다’와 파트너십 계약 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해외 탐방 분야를 지원한 드림윙즈의 명맥을 새롭게 이어가게 되어 감회가 깊다”라고 말했다.

    접수 방식은 ‘여행에미치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