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디딤펀드 출시…“주식·채권·리츠 등 분산 투자”

IBK자산운용은 전 세계 인컴자산인 채권, 대체 자산, 배당주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IBK 디딤 인컴바닐라EMP’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BK 디딤 인컴바닐라EMP펀드’는 장기 연금 투자의 효과적인 방법인 자산 배분형 펀드로 분산 투자 및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연금 상품으로서의 장기적 수익구조를 고려해 투자자들의 투자 시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해 장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는 게 IBK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외 국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등 채권 ETF의 채권인컴, 국내외 부동산(REITs), 인프라 등 ETF의 대체인컴, 배당주,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자산의 배당 인컴에 투자된다. 또한 리츠 헤지전략 관리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 전략이 이뤄진다.

김정훈 IBK자산운용 해외투자팀 팀장은 “IBK 디딤 인컴바닐라EMP펀드의 차별화 요인은 우량채권을 50% 이상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점과 특정 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기회 포착을 추구하는 점”이라며 “인컴자산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별도의 시장 대응 전략을 통해 관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