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감축, 야생동물 불법 거래 방지 협약 체결생물 다양성 보전 등 탄소중립 이행 계획 수립
  • ▲ ㈜한진과 한국세계자연기금이 불법야생동물 거래 방지 활동 지원 기부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 째부터 한진 노삼석 사장, 한국세계자연기금 박민혜 사무총장, 한진 조현민 사장 ⓒ㈜한진
    ▲ ㈜한진과 한국세계자연기금이 불법야생동물 거래 방지 활동 지원 기부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 째부터 한진 노삼석 사장, 한국세계자연기금 박민혜 사무총장, 한진 조현민 사장 ⓒ㈜한진
    ㈜한진이 한국WWF(세계자연기금)와 탄소 감축 로드맵 수립과 불법 야생동물 거래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진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진빌딩에서 한국WWF와 탄소 감축 및 불법 야생동물 거래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진은 협약을 맺은 3년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 불법 야생동물 거래 방지를 위한 운송규정 수립,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친환경 차량 도입과 전환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진은 2023년부터 모든 임직원들이 WWF가 주관하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사업장을 일시 소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소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속 가능한 물류의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