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고객 데이터 통합분석 ‘CDP’ 출시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 선봬네이버웹툰, 불법 사이트 운영진에 1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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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멀티 LLM 에이전트’ PC 버전 출시SK텔레콤은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PC 버전 출시는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에이닷의 첫 번째 웹 서비스다.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PC나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멀티 LLM 에이전트에서는 챗GPT 3종과 Anthropic의 Claude 3종, Perplexity, 그리고 자체 모델 A.X까지 총 8종의 LLM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오픈 후 별도의 이용료 없이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다. GPT 4o나 Claude opus처럼 타 서비스 유료 구독 기반의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사용자는 ‘맞춤 답변’ 설정을 통해 본인의 정보를 참고한 답변을 받거나, 3줄 요약 등 형식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설정’ 메뉴에서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요청사항을 저장해 놓으면, AI가 개인 선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해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장성운 SK텔레콤 AI서비스사업부 운영기획 담당은 “앞으로도 에이닷을 통해 글로벌 최첨단 AI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 CNS, 고객 데이터 통합분석 ‘CDP’ 출시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을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을 강화한다.고객데이터플랫폼(이하 CDP)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CDP를 통해 정교한 타겟팅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 등이 가능하다.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 ▲고객 여정 설계·관리 등을 포함한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고객 정보 통합 기능은 거래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흩어져 있는 고객의 온·오프라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하나로 통합해준다. 고객 세분화는 마케팅 목적에 따라 타깃 고객층을 설정하기 위해 잠재고객을 더 작은 소그룹으로 나누는 기능이다.고객 속성 생성은 마케터가 타겟 고객층을 세분화하기에 앞서 필요한 고객의 속성을 만드는 기능이다. 고객 여정 설계/관리는 고객이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해 맞춤 여정을 설계하고, 초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능이다.심정애 LG CNS CX 데이터사업담당은 “향후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로 더욱 고도화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 선봬세종텔레콤이 유실물 관리 플랫폼 ‘파인딩올(Finding All)’을 선보인다.파인딩올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유실물 찾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다. 습득물 이미지를 AI 기술로 분석한 뒤, 유실물과의 유사도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서비스는 유실물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확장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 시스템인 ‘로스트112’의 유실물 정보와 연동되어 사용자는 파인딩올 앱만으로 경찰청에 등록된 유실물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이외에도 대중교통,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 분실물 센터 운영자들을 위한 기업용 유실물 관리 솔루션도 선보인다. 분실물 접수부터 관리, 반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파인딩올 서비스는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하며, 부정 취득과 법적 분쟁을 예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확대를 준비 중이다.왕영진 세종텔레콤 DX융합사업팀 이사는 “분실물 찾기 등 단순 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파인딩올을 활용해 반려동물, 실종자 찾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네이버웹툰, 불법 사이트 운영진에 1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네이버웹툰이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총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저작권 침해에 불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피고 1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몽키ㅇㅇ’ 등 다수의 불법 웹툰 사이트를 운영하다 2023년 9월 경북경찰청에 의해 검거됐다. 네이버웹툰은 손해배상 청구액으로 피고 1에게 5억원을 청구했다.피고 2와 피고 3은 불법 웹소설 사이트 운영자로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에 의해 검거됐다. 네이버웹툰은 피고 2인 ‘쉼터ㅇㅇ’ 운영자와 피고 3인 ‘ㅇㅇ블루’ 운영자를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공동으로 5억원을 청구한다.네이버웹툰은 피고들의 검거 소식을 바탕으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다고 판단해 피고들이 성명 불상인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 관련 기관에 문서송부촉탁, 문서제출명령신청 등을 진행해 피고인의 신원을 특정하고 불법 행위 사실이 특정 되는대로 청구 금액도 확장할 계획이다.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 운영자 중 유일하게 불법 복제 사전과 사후 대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하여 최초 불법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술인 ‘툰레이더’ 시스템을 자체 연구 개발해 2017년 7월부터 국내외 불법 웹툰 복제물 추적에 활용하고 있다.기술적 사전 조치 외에도 강력한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신고는 물론 불법 사이트 대상으로 경고장을 보내거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호스팅 업체 등 불법 사이트 서버 중개 기관에 ‘소환장(Subpoena)’ 발부 등의 법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김규남 네이버웹툰 부사장은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해 철저한 불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엄중 대응해 창작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LGU+, AI ‘익시’ 활용 토스 금융서비스 강화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자체 개발 AI ‘익시(ixi)’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이번 토스와의 협업은 올해 LG유플러스가 마케팅의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2800만 명에 달하는 토스 고객에게 AI를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AI 마케팅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포지셔닝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토스와 디지털 온리 세대인 ‘잘파’ 세대 고객에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6G 포럼, 기술혁신 동향 공유 ‘모바일코리아 2024’ 개최LG유플러스가 의장사로 참여한 6G포럼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모바일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모바일코리아는 9년차인 '5G Vertical Summit'과 5년차인 '6G Global' 프로그램이 통합된 컨퍼런스다. 5G의 산업 응용과 6G의 기술 비전을 아우르는 폭넓은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14개국에서 55개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와 국제 단체가 연사로 참여한다.6G Global은 삼성전자, 퀄컴, 노키아, 로데슈바르츠, 에릭슨, 화웨이, 키사이트 등 세계적 기업들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각국 정부와 기관들의 6G 전략 발표,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들의 6G 기술 접근 방식 소개 등이 이어진다.이상엽 6G포럼 대표의장(LG유플러스 CTO)은 “앞으로도 5G와 6G로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고 세계 각 지역과 소통하여 통신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제행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T클라우드, ‘CDN 어드밴스드’ 출시 기념 웨비나 개최KT클라우드는 CDN Advanced 출시 기념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CDN은 대용량 콘텐츠를 국내외로 데이터 전송 시에 데이터 분산, 트래픽 커버리지로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송한다.KT클라우드는 10월 ‘CDN Advanced'를 출시했다. CDN Advanced는 콘솔에서 직접 기능들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미지 최적화로 작은 용량 대비 고화질 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다중 Origin 기능으로 원본 데이터를 분산 저장할 수 있어 트래픽 분산과 장애 대비에 효과적이다.이번 웨비나는 사례로 알아보는 why CDN?, 신규 CDN 차별화 요소와 향후 로드맵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게임, 방송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CDN 도입을 고려하는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민혁 KT클라우드 CDN사업팀장이 연사로 나서 CDN의 기본 개념과 서비스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게임, 온라인 생중계 등 실제 CDN 활용 사례를 통해 CDN 활용 팁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다희 KT클라우드 CDN사업팀 매니저가 연사로 나서 KT클라우드 CDN 서비스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출시된 CDN Advanced 서비스의 특장점, 활용 방안과 프로모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성능,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CDN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넷마블문화재단, 제2회 게임소통포럼 참가자 모집넷마블문화재단은 '제2회 게임소통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게임의 특성과 활용 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기존 교육에서 나아가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게임소통포럼을 새롭게 개최하여 자녀 교육과 게임 문화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했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9일 넷마블 지타워에서 진행된다. 최희아 마인드스페이스 대표가 ‘게임을 통한 소통 “세대 간 공감의 다리 놓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지원 가능하다.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엠넷플러스, 아이돌 그룹 BXB '챗' 서비스 오픈글로벌 K–POP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아이돌 그룹 BXB의 ‘Chat(챗)’ 서비스를 오픈한다.챗은 아티스트와 팬이 1대 1 메신저로 소통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이다. 엠넷플러스가 글로벌 팬덤의 활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팬 플랫폼 ‘플러스챗(Plus Chat)’의 기능 중 하나다.플러스챗은 Mnet 방송 프로그램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비롯해 독점 콘텐츠, 투표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며 엠넷플러스와 동일한 아이디로 이용 가능하다.그룹 제로베이스원, 메이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챗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그룹 BXB도 일대일 챗을 시작한다 .BXB의 챗은 아티스트 공식 커뮤니티에서 구독권을 구매하면 아티스트와 실시간 채팅과 라이브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BXB 챗 구독권은 6개월권이 함께 출시됐다. 12월 31일까지 6개월권을 구매한 구독자들에게는 1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쿠프마케팅, 카페24와 업무협약 체결쿠프마케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상품권·교환권과 콘텐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업무협약에는 쿠프마케팅과 카페24가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사몰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과 교환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양사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자사몰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교환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상호 연동과 개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비즈니스 확대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과 아이디어 교류 등을 추진한다.쿠프마케팅은 국내외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 쌓아온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사용, 정산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해 서비스 관련 고객 상담, 플랫폼과 각종 기능 지원과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한다.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지원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김치’ 검색량 380% 증가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10월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김치’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고 밝혔다.1일부터 15일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최다 검색어는 김치가 차지했다. 이 기간 김치의 총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또한, 홈쇼핑과 T커머스에서 김치 상품 방송 알림 설정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홈쇼핑모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홈쇼핑에서 방송 알람을 설정해 김치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