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日 시장 진출 外

◆LG CNS, 퍼펙트윈 ERP 에디션 日 시장 진출

LG CNS가 실거래 데이터 기반 자동 테스팅 솔루션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G CNS는 ‘재팬 IT 위크 Autumn’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소개했다.

전시회 참가 외에도 LG CNS는 일본 시장 내 퍼펙트윈 솔루션 라인업 공급 확대를 위해 일본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바르테스와 씨이씨커스터머서비스, 와이드텍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일본 현지 IT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일본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바르테스의 현지 네트워크와 사업 노하우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퍼펙트윈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바르테스는 일본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는 IT기업이다. 

LG CNS는 기존의 퍼펙트윈을 SAP ERP 시스템에 특화해 개발했다. 이를 위해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SAP ECC를 이용하는 고객이 SAP S·4HANA로 전환할 때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이용하면, 결함발생률 제로에 가까운 ERP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소량의 샘플링된 데이터가 아닌 기존 ERP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대량의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ERP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 작동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수백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신규 EPR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재현해 반복적으로 비교·검증한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일본 고객들도 퍼펙트윈 ERP 에디션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SAP ERP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U+, iM뱅크와 디지털 캠퍼스 환경 구축 맞손

LG유플러스가 iM뱅크와 전국 대학 캠퍼스의 차세대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는 올해 3월 대학교 전용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iM 유니즈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 일정 관리 ▲시설물 예약 등 대학생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버추얼캠퍼스 ‘유버스’와 iM 유니즈를 연동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AI 번역, 3D 모델링 스마트 캠퍼스 구축 기술을 교류해 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iM 유니즈가 제휴를 맺은 대학교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등 AI 기반 학사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임을 만들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트리트에도 iM뱅크의 별도 홍보 공간을 마련해 전국 대학생과 소통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유망 기업과 협력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소통을 지속 확대해 가상 대학 캠퍼스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알파 쇼핑, 27일 ‘블랙선데이’ 특집전 진행

KT알파 쇼핑이 27일 ‘블랙선데이’ 특집전을 연다.

특집전은 가전부터 식품, 여행 카테고리 등 인기 상품을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당일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순금 골드바 1돈(10명)을 증정한다. KT알파 쇼핑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면 상품별 6명씩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실시간으로 증정한다.

또한 ‘로보락 S8 Max Ultra’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이전에 진행한 두 번의 방송에서 총 주문액 약 2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소형 다리 마사자기 ‘코지마리에너’ 상품도 선보인다. 오직 방송 중에만 일시불 1만원 할인 또는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대상 전원 마사지기 보관파우치를 증정한다.

해외 여행 상품도 편성했다. ‘코타키나발루 골프여행’은 하나투어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골프 패키지 방송으로 KT알파 쇼핑에서 공개한다.

이 외에도 호주 여행 상품, 임성근의 특소곱창전골과 쉬슬러 퍼펙트클린 세탁세제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 방송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청소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성료

인스타그램이 ‘2024 청소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1인 미디어 시대속에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종로산업정보고등학교 미디어크리에이터과와 서울영상고등학교 영상프로듀스과 등에서 총 5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콘텐츠 기획과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이 플랫폼 목적을 소개했다.

정 총괄은 인스타그램이 자유로운 자기 표현과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돕는 소통 창구임을 설명했다. 또한 최신 SNS 트렌드와 릴스 기능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 차민승 윗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신생 크리에이터들이 미디어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조언했다.

실습 세션에서는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K고딩생활’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작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미래 크리에이터로서의 발돋움을 도울 예정이다.

정 총괄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프카카오’서 클라우드 기술 소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이프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금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기술책임자(이하 CTO)는 ‘비욘드 더 클라우드(Beyond the Cloud)’를 주제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 CTO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강점을 ▲고성능 ▲안정성과 확장성 ▲철저한 보안성 ▲AI 엔지니어링 경쟁력 등 총 4가지의 요소로 나눠 설명했다. 금융권에서 카카오클라우드를 더욱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고성능 클라우드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와 긴밀하게 협업해 자체 고집적 서버를 개발했으며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성능을 대폭 향상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스마트닉(SmartNIC)’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CPU 자원을 온전히 활용하게 해 높은 ▲VM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포함한 클라우드 전체적인 성능을 극대화시킨다.

다중 가용영역(이하 멀티 AZ)과 트랜짓 게이트웨이(TGW)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구분된 리전과 멀티 AZ를 통해 재해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하며,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 워크로드를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가용영역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검증, 국제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인증 등 데이터와 정보보호를 위한 국내외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갖췄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슈퍼컴퓨터 2종은 지난 5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가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에서 각각 44위, 70위를 차지했다.

◆카카오엔터, 中 음악플랫폼 왕이윈뮤직과 K팝유통 협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과 K팝 유통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중인 음원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새롭게 발매되는 아티스트들의 신곡들도 동시에 왕이윈뮤직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왕이윈뮤직과의 파트너십은 5월부터 음원 서비스를 통해 양사가 협력해 온데 이어, 그간의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다. 카카오엔터는 새로운 음원을 중국 내에서는 왕이윈뮤직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며, K팝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K팝 유통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전역으로 음악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해 글로벌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K팝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프렌즈 ‘춘식버스’ 굿즈 19종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춘식버스’ 상품 19종을 판매한다.

춘식버스는 버스를 타고 파라오, 귀족영애와 심마니 등 유니버스 속 춘식이를 만나는 멀티버스 세계관 옴니버스 시리즈다.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부터 두 달간 총 16개 에피소드를 만화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인형, 페이스 쿠션과 브릭 피규어 등 19종이다. 춘식버스 공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개춘식’과 ‘노비춘식’ 등 세계관을 재현했다.

카카오는 연내 랜덤 피규어, 2in1 충전기와 인형 코스튬 등 4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춘식버스 상품들은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캐릭터 IP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아이템들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포인트 제휴처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포인트 제휴처를 확대했다.

CJ ONE은 CJ 브랜드 외에도 여행과 생활·편의, 모빌리티 등 산업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하고 혜택을 선보였다.

특히 MZ세대 회원 선호도가 높은 메가MGC커피와 OPIc, 동대문엽기떡볶이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MZ회원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장 활발한 생활·편의와 쇼핑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포인트 활용처는 ▲생활·편의(편의점CU, 네네치킨, 리안헤어) ▲쇼핑(하프클럽, 보리보리) ▲여행 서비스(트립닷컴, 여행이지, 한진관광) 등 50여곳으로 늘어났다.

문화생활에도 컬쳐 라이프 플랫폼 '원픽컬쳐'를 활용해 전시·공연 무료 초대와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운동하고 SNS에 인증하는 ‘ONE워크 챌린지’도 매월 진행 중이다.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담당은 “회원들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도 지속 확대해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커버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ONE 회원 3000만명 중 60%가 MZ세대 회원이다.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사용 건수는 전체의 76%, 활용 포인트는 73%를 차지했다.

◆엔씨,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 8년연속 소아 환자 후원

엔씨소프트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8년 연속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는 미국과 캐나다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기금은 중증 어린이 환자 의료비와 필수 의료 장비 구입, 연구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매년 약 1200만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10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을 기부했다.

또한 아레나넷은 게임 내 특별 아이템 판매를 진행한다. 길드워2 이용자들은 보석상점에서 ‘엑스트라 라이브 기부 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에 전액 기부된다.

이용자는 직접 기부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직접 기부금액이 2만5000 달러에 도달하면 아레나넷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5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KT, 아동들과 DMZ 생태계 보호활동 진행

KT가 생태계 보호와 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KT DMZ 생태보전단은 미래 세대에게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운영해 온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KT는 세계 철새의 달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철새 먹이주기 체험과 겨울철새 탐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대성동초 전교생 27명과 임직원 자녀 24명으로 구성된 생태보전단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관찰하고, 새집을 설치하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동식물의 50%와 멸종위기종 38%가 서식하는 DMZ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다.

한편, 올해 KT는 통신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범위를 연결 기준으로 확대하는 등 기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탄소배출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와 직접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앞으로 AICT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