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지원 317개 회사중 6곳 선발4개월 실증성과 공유…투자기회 모색
  • ▲ 퓨처스케이프 행사 포스터. ⓒ삼성물산
    ▲ 퓨처스케이프 행사 포스터.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0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리더스홀에서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설산업을 넘어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으로 대상을 확장한게 특징이다.

    지난 5월 공모전에 지원한 317개 회사중 최종선발된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행사는 이들 스타트업과 삼성물산이 4개월간 진행한 PoC(사업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 분야 관련 IR피칭(투자를 위한 기업홍보)과 부스운영 등에 나서게 된다.

    그외 △신한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마크앤컴퍼니 등 전문 투자기관과 엑셀러레이터(AC), 삼성물산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데모데이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모델를 구체화하고 조기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사업협력 등을 지속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