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광고매출 고른 성장세“글로벌 시장 확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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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P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100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측은 해피머니 관련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OOP은 3분기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가 증가로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지며 전년 대비 27.4% 성장한 826억원을 달성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4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UI·UX 개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e스포츠 중계권 확대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용 SOOP 대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