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 초반 1만8050원 거래 중…공모가 2만3000원
  •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2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에이치이엠파마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1.52% 하락한 1만80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달 14~1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5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20.7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0만355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조6900억원이 몰렸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체내 미생물군(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와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