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소통지수 평가, 전 부문 대상마케팅 중심 AI 혁신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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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지수를 평가하는 마케팅 시상식이다.

    LG유플러스는 소셜미디어 활용성과 디지털 기반 소통 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종합 대상(장관상)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정보통신부문 대상 ▲대한민국소통대상 정보통신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부문 대상 등 전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 초 신규 브랜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를 공개하며 LG유플러스는 AI 전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마케팅 전 영역에서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AI 경험을 확산했다. 인스타그램에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하면 AI가 생성해 주는 참여형 이벤트 ‘익시가 그려드립니다’는 3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5월에는 국내 최초 AI로만 제작한 TV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 장비나 모델, 공간 섭외 없이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약 1329만여건 조회수를 기록했다.

    AI 월페이퍼 서비스도 선보였다. 스마트폰으로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즉석에서 스마트폰 배경 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6월부터 약 3달간 약 4만건의 고객 반응을 달성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X 기업으로 도약하는 변화를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전달하고 싶은 진심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자사의 브랜드 가치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