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진행, 최종 승인 이후 개별 통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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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실적 악화 여파로 진행한 희망퇴직 신청에 500여명 이상 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게임 개발 조직과 비개발 직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8일까지 2주 동안 희망퇴직을 접수했다.희망퇴직 신청자 수는 최소 500명에서 최대 600명에 이른다는 전언이다. 신청자들은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부터 최대 30개월치 월급을 지급받는다.프로젝트가 폐기된 일부 개발팀 인력은 근속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신청 가능했다.분사 대상 법인 소속 직원과 지난해 인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고성과자는 희망퇴직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엔씨는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의 최종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