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조 2293억원 분기 최대 실적주력 IP 3종 매출 합계 전년비 15%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매출 23% 증가지스타 2024 메인 스폰 참여, 시연 출품작 4종 공개
-
- ▲ ⓒ넥슨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주력 IP 프랜차이즈 3종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12일 넥슨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매출 1조 2293억원, 영업이익 4672억원, 순이익 24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가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3% 감소했다.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넥슨은 주력 IP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종적 성장의 청신호를 알렸다. 신규 IP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횡적 성장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던전앤파이터 IP는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4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는 꾸준한 성과를 보태며 분기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넥슨의 북미 및 유럽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넥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참가해 4종의 시연 출품작과 1종의 영상 출품작을 공개한다. 넥슨은 500여대의 시연기기를 통해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시연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이정헌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올해는 넥슨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