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투자사 7곳, CES 2025 참가네이버웹툰 “AI 콘텐츠 추천으로 인기작 쏠림현상 줄여”플로, 음악 추천 ‘무드’ 이용자 수 1년만에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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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멤버십 ‘유플투쁠’ 누적 참여 7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월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콘셉트에 힘입어 이용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플투쁠은 MZ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멤버십 이용량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생들의 멤버십 관련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렸다. 대학생 TF와 함께 ▲LG트윈스 제휴 유플투쁠 경기 이벤트 ▲수험생을 위한 상영 종료 영화 재상영과 응원 프로모션 ▲신규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 멤버십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MZ세대 고객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전체 멤버십 이용자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10명 중 6명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2025년에도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제휴사를 확보하는 등 유플투쁠 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멤버십 혜택과 고객센터를 통합한 ‘혜택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고, 대학생과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TF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차별적인 혜택 이용 경험과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멤버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벤처스 투자사 7곳, CES 2025 참가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회사 7곳이 CES 2025에 참여한다.

    CES 2025에 ▲레티널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이슬립 ▲오믈렛 ▲위플로 ▲코클 ▲프리베노틱스가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내놓는다. 이 중 에이슬립(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 위플로(드론 부문), 프리베노틱스(인간안보 부문)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이슬립은 모바일 기반으로 수면 중 발생하는 숨소리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수면 AI 기업이다. 비접촉식으로 병원 검사의 94%에 달하는 진단 정확도를 달성했다. 수면 AI가 탑재된 갤럭시 탭 ‘슬립보드’로 AI와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위플로는 드론, 미래 모빌리티의 상태를 점검하는 자동화 기술을 갖고 있다. 퓨전 센서와 AI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식 점검 방식을 통해 모빌리티 점검부터 결과 분석까지 수 초 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

    프리베노틱스는 AI 진단 보조 기술 기반 실시간 진단 보조와 위암 예방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위암뿐만 아니라 소화기암 이전 단계 질환까지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AI 콘텐츠 추천으로 인기작 쏠림현상 줄여”

    네이버웹툰은 AI 추천 기술 ‘AI 큐레이터’가 작품 소비 다양성 증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기업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I 큐레이터는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 추천 기술로, 웹툰·웹소설 콘텐츠 추천에 특화됐다.

    네이버웹툰은 6월 말 애플리케이션 접속 때 작품 노출 순서 기본값을 ‘인기순’ 정렬에서 ‘AI 큐레이터’를 기반으로 변경했다. AI 큐레이터는 대중적 인기와 상관없이 이용자의 취향과 선호를 고려해 추천하는 작품을 우선 노출한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AI 큐레이션은 네이버웹툰 플랫폼 내 소비 다양성을 높여 이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기 작품에 소비가 집중되는 양극화를 완화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고르게 소비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HI는 시장집중도를 측정하는 경제학 지표다. 지수가 낮아질수록 기업 간 경쟁이 활발해져 시장 쏠림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릭 수 HHI는 21.9% 감소했으며 열람 수 HHI는 12.2% 감소, 결제 수 HHI는 23.4% 감소, 노출 대비 클릭률 HHI는 23.6% 감소했다.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AI 추천은 작품이 선택되고 소비될 가능성을 크게 높여 작품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큐레이션은 인기순 정렬 대비 평균 클릭 수가 59.5% 높았다. 열람 수는 67.5%, 결제 수는 62.7% 높게 나타났다. 추천 작품이 실제 열람과 결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진행한 이건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플로, 음악 추천 ‘무드’ 이용자 수 1년만에 38% 증가

    드림어스컴퍼니 음악 플랫폼 플로가 ‘무드(Moood:)’ 서비스 이용자 수가 1년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드는 상하 스와이프로 짧은 영상을 넘기며 플레이리스트를 고를 수 있는 음악 추천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이후, 이용자 절반 이상이 사용했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론칭 이후 지난해 대비 무드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약 38%, 음악을 재생한 이용자 수는 16.5%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플로는 6월 자체 AI 음악 추천 기술을 활용해 신규 플레이리스트 2000개를 추가하고, 카테고리 필터도 보강했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론칭 시점 대비 주간 평균 이용률은 24%, 재이용률은 61% 증가했다.

    강선희 드림어스컴퍼니 유닛장은 “앞으로도 AI 음악 추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모든 일상에 플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 AI 솔루션에 LLM 결합해 성능 고도화

    한컴은 업스테이지와 ‘AI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컴어시스턴트’와 업스테이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결합한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특히 솔라 미니 또는 솔라 프로를 한컴어시스턴트에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AI 모델을 활용해 내용을 이해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문서를 생성해 주는 제품이다. 업스테이지의 LLM 기술을 집약한 솔라가 결합되면 자연어 이해와 문맥 파악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두 회사가 지닌 강점과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NHN,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NHN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의 대학생 쇼츠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2030 세대 이용자 유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대학생을 대상으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50개의 영상이 출품됐으며, 조회수와 투표수에 따라 총 3개의 영상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NHN 판교 사옥에서 1~3등 팀의 당선 작품들을 감상한 뒤 콘셉트와 팀 소개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등은 한신대학교 JOY팀(조혜민, 이가은)이 출품한 ‘나도 땡 먹고 싶어’가 수상했다. 2등으로는 영상에 게임의 특징을 살린 동서울대학교 디방즈팀(장호성, 김경민, 강한서)이, 3등으로는 우송대학교 뜬금없지만팀(은태규, 이루비, 장서종)이 선정됐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NHN인턴십 기회가,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50만원이 제공됐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이용자층을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경주 보문관광단지서 자율주행셔틀 운행

    롯데이노베이트는 4개월간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관광형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한다.

    자율주행셔틀은 경주 관광지 내 호텔과 리조트를 잇는 약 9km 구간을 운행한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B형 자율주행차(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시속 40km 운행허가로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문관광단지 일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자율주행차 전용차로와 운영시설이 갖춰져 있다. 

    관광객들은 운행기간동안 보문관광단지 일대 정류장 또는 홍보물에 게시된 모바일 예약시스템 QR 접속링크를 통해 사전예약 후 탑승 가능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셔틀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경주 APEC 개최를 지원하고, 향후 경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미래 지향적인 교통 서비스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스타·AGF서 신작 4종 공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스타 참가에 이어 ‘AGF 2024’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립 이래 처음 참가한 지스타에서는 BTC관 10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개발 프로젝트 4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발할라 서바이벌’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스킬 액션과 세로형 한 손 플레이의 묘미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프로젝트 C(가칭)’와 AAA급 MMORPG ‘프로젝트 Q(가칭)’, 콘솔 도전작 루트 슈터 장르 ‘프로젝트 S(가칭)’까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개발작들을 모두 공개했다.

    지난 주말에는 AGF 2024에 신작 ‘프로젝트 C’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젝트 C는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반영해 2025년 출시를 위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 메이저 급 게임 행사에 모두 참가하며 개발 중인 신작을 알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5년부터 신작 4종을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직접 서비스하는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글로벌 원 빌드로 내년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 이용자와 직접 만난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딜라이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딜라이브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은 소비자 관점에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딜라이브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객중심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2022년부터 3개년 CCM 로드맵에 따라 전사적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고객의 신뢰를 얻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2022년부터 딜라이브는 그룹장과 팀장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CCM 관리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워크숍을 진행하며 CCM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왔다.

    아울러 CCM 어워드를 신설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매니저들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들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전사로 확장해 고객경험(CX) 개선에 주력해 왔다.

    이 밖에도 2023년부터 자사 콜센터로 들어오는 고객들의 상담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화해주는 STT(Speech To Text)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이 경쟁력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 발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2024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를 발표했다.

    모바일 홈쇼핑 올해의 브랜드는 홈쇼핑 데이터 분석 플랫폼 ‘홈쇼핑 트렌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사이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조회수를 기준으로 인기브랜드를 선정했다.

    디지털·가전 부문에는 ‘로보락’이 선정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로보락 S8 Max Ultra 로봇청소기’가 꼽혔다.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바이애콤’이, 주요 상품으로는 ‘바이애콤 ESG콜라겐 마스크팩’이 꼽혔다. 그밖에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더엣지’가 식품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이 선정됐다.

    한편,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올해 11월까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여행’이 선정됐다. 그밖에 ‘여성속옷세트’, ‘원피스’, ‘캐리어’, ‘두유제조기’ 순으로 올해 모바일 홈쇼핑에서 많이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다.

    ◆쿠프마케팅, 전금법 개정 후 전자금융업 등록 완료

    쿠프마케팅은 금융당국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 이후 쿠프마케팅은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전자상거래(결제수단) 보증보험 가입으로 이용자 선불충전금 전액을 관리하고 보호한다.

    쿠프마케팅은 업계 거래금액 1위 모바일 쿠폰사로 모바일 쿠폰의 발급과 유통,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모바일 쿠폰 이용자 불안을 감소시키고 선불충전금 보호 강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쿠프마케팅의 계열사이자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 운영사인 ‘페이즈북앤라이프’도 전자금융업 중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업 등록을 완료했다. 페이즈북앤라이프는 2022년 2월부터 당시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을 선제 적용하며 이용자 선불 충전금 중 50%를 신탁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왔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홀딩스, 임직원 자원봉사 ‘오색오감’ 진행

    네오위즈홀딩스는 임직원 참여 자원 활동 프로그램 ‘2024 오색오감’을 진행했다.

    오색오감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하는 연말 행사다.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의장이 마법나무재단 이사장을 맡아 2008년부터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와 사람을 지키는 다섯 가지 활동’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오색오감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목공 맞춤 가구 제작 ▲점자촉각 시계놀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연탄 나눔 활동을 순차 진행했다.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위즈를 포함한 계열사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네오위즈홀딩스와 성남시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임직원들은 성남시 태평습지생태원에 방문해 식물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구 및 점자촉각 시계,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분 등은 지역 내 취약계층, 점자도서관 등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6일에는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나성균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다가치 게임톡’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사례 지원자들이 게임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느낌 소감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박윤섭 지원자가 마우스 스틱, 안구 마우스 등 지원받은 게임 보조기기를 활용해 카카오게임즈 대표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직접 시연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증진과 게임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데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모두 다 같이 평등하게 누리는 즐거움, 다가치 게임’이라는 CSR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CSR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코웨이, 장애인체육 공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넷마블문화재단은 코웨이와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조정선수단 창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가대표 선발을 통한 국위선양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사내외 장애인식개선 기여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도 나란히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한 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았다.

    코웨이가 지난 2022년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 대회를 석권하며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