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주택 확대·탄소상쇄숲 조성 성과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층간소음 개선 기여
  • ▲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제19회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에 수여된다.

    LH는 이번 수상으로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가치 창출 노력, ESG 경영체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E(환경)분야에선 태양광설비와 단열로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주택 확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 등 민간이 추진하기 어려운 친환경 건축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사회)분야는 △저출생 해결을 위해 보육·의료·문화시설을 집적한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층간소음 개선 자재·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G(지배구조)분야에선 △노동이사제 도입·운영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채널 활성화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공공부문 ESG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ESG경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