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관리 효율 높이는 차별화 상품 판매 확대 올해 4분기 건강한 먹거리 수요가 최대 5배 증가연말연시 운동 관련 상품도 집중 편성 예정
  • ▲ 롯데홈쇼핑 필라테스 운동기구 판매방송ⓒ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필라테스 운동기구 판매방송ⓒ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올해 4분기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식물성 식재료부터 레몬즙, 유기농 디저트 등 건강한 먹거리 수요가 최대 5배까지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새해에는 식단, 운동, 마사지 등 건강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롯데홈쇼핑은 이 기간 식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헬시플레저’ 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는 식품으로 집계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더프라임 아몬드 스프레드’, 프리미엄 땅콩 버터 ‘슈퍼너츠 피넛버터’ 등 식물성 식재료가 완판됐다. 

    레몬 1개 분량의 성분이 함유된 ‘유기농 레몬즙’이 인기 음료로 부상하며 올해 4분기에만 2만 5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망고, 구아바 등 열대과일의 맛을 담은 저칼로리 영국 탄산음료 ‘루비콘 주스’는 20분 만에 약 3000세트가 판매됐고, ‘제누 단백질 커피믹스’ 등 무설탕 커피도 인기를 끌었다. 

    백미 대신 현미, 렌틸콩 등을 사용한 ‘뉴케어 당플랜 볶음밥’ 등  ‘간편식’ 분야에도 건강한 성분을 원하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무항생제 한우를 사용한 ‘설성목장’의 한우곰탕은 60분 동안 1만3000 세트 이상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고급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선 1월 3일 ‘요즘쇼핑 유리네’를 통해 유기농 레몬즙과 생강차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홀베리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선보인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내달 2일 미국산 사과를 활용한 저칼로리 간식 ‘세네카 애플칩’을, 4일 영양 전문가와 의료진이 함께 개발한 저당 간편식 ‘메디쏠라 밸런스 식단’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연말연시를 맞아 운동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올해 4분기 운동 관련 헬스용품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하는 등 연말을 맞아 운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오는 31일 접이식 경량 운동기구 ‘나인닷 런닝머신’을, 내달 5일 ‘코지마 EMS 복부마사지기’ 등 마사지 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