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 금리 혜택… 다양한 적립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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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하나은행의 '달달 하나 통장'과 콜라보 상품으로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통장 상품인 달달 하나 통장은 2024년 출시 이후 50만좌를 돌파했다.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최대 연 3% 금리(200만원 한도)를 제공하며 각종 이체 및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달달 하나 신용카드는 작년 출시 후 5개월 만에 5만매 판매량을 기록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카드 상품이다. 하나카드 측은 달달 하나 통장과 연계해 직장인이 선호하는 혜택을 강화했으며 달달 하나 브랜드 이미지가 적용된 카드 플레이트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달달 하나 신용카드는 '달달 하나 All', '달달 하나 Sweet', '달달 하나 Fun' 3종으로 구성됐다.

    ‘달달 하나 All’은 전월 실적에 따라 국내 전 가맹점에서 1.0% 하나머니 적립(최대 1.3% 특별 적립)을 제공하며 공과금 및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시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대형마트 첫 결제 시 2만5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철도·시외 고속버스·카쉐어링 10% 적립해주는 ‘설레임’ 서비스 △병원·약국, 택시·대중교통 10% 적립해주는 ‘편안함’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통합 1만 하나머니 한도로 제공한다.

    ‘달달 하나 Sweet’은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직장인을 위한 상품으로 △음식점 주간(06시~17시) 5~10% △딜리버리 5%~10% △커피 업종 10%~20% △베이커리 10%~20% 적립을 월 적립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달달 하나 Fun’은 영상 스트리밍, 디지털 멤버십, 온라인쇼핑, 공연·영화 등 문화생활 관련 업종에서 최대 5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영상 스트리밍 20%~50% △온라인쇼핑 5%~10% △디지털멤버십 10%~20% △영화·공연·문화 10%~20% 적립을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달달 하나 ALL의 설레임·편안함·반가움 서비스는 달달 하나 Sweet과 달달 하나 Fun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제겸용(VISA) 모두 2만5000원이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이 추구하는 즐거움에 맞게 일상의 설렘과 편안함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며 “하나은행과 함께 협업해 계속해서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