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체증'… 질병 납입면제 확대수술·간병·재활까지 하나로 보장… 'H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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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새해를 맞아 보장을 강화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하며 보장성 상품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2일 한화생명은 신상품 3종에 대해 사망보장에 집중돼 있던 기존 종신보험 대비 사망보장 체증, 납입면제, 노후자금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개념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올리고, 질병보장은 더하고

    한화생명이 새로이 선보인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된다. 최대 가입금액의 200%까지다. 가입 당시 1억원의 사망보장을 가입한 고객의 경우 가입 6년 후면 사망보험금이 2억원까지 확대된다.

    주요 질병에 걸려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기 곤란한 때를 대비해 '3대질병  납입면제형' 옵션도 탑재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3대질병을 진단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3대질병 케어특약'도 신설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3대질병 진단시 그 때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환급해 준다.

    특히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전환기능에 질병보장을 더 한 것이 장점이다.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계약 10년 후부터 연금전환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 후 90세가 되기 전에 3대질병을 진단 받으면 연금액의 2배(최대 1년간)를 추가 지급한다.

    또 다른 신상품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 상품이다. 상속세 재원 준비 및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계약 후 1년 경과시점부터 110세까지 사망보험금이 10%씩 체증한다. 예를 들어 40세에 1억원 보험금 조건으로 가입시 사망보험금은 매년 1000만원씩 체증돼 110세 시점에는 8억원까지 늘어난다.

    이 상품은 '9대질병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탑재했다. 9대질병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의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또한 '한화생명 H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3대질병연금전환특약' 선택도 가능하다.

    가입가능 나이는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만 15~75세,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만 15~70세다. 

    ◇뇌·심장질환 보장범위 확대… 간병·재활까지 보장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 심장·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또한 뇌·심장질환은 수술,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등 병행치료가 잦은 점을 감안해 치료당 각각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발병 후 후유증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은 점에도 주목해 재활특약 보장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에크모 치료, 욕창진단, 간병인지원금 등 다양한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뇌·심장질환의 △진단 △수술 △치료 △간병 △재활 등 전 과정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의 가입나이는 만 15~8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