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끊임없는 질적 변화" 강조"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되는 방법' 찾아라" 당부
  • ▲ 정문철 KB라이프 사장.ⓒKB라이프
    ▲ 정문철 KB라이프 사장.ⓒKB라이프
    정문철 KB라이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취임사를 통해 "KB라이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며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정문철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 가지 경영 비전을 밝혔다.

    정문철 사장이 밝힌 비전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자 △고객 중심 경영이 프로세스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자 △고객 중심으로 끊임없이 개선해 질적으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자 등이다. 철저히 고객에 초점을 맞췄다.

    정 사장은 "고객은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아무 말없이 떠나간다"며 "안되는 이유보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또한 KB라이프의 고객은 최종 금융소비자 뿐 아니라 임직원, 설계사를 포함해 KB라이프와 연관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포함한다며 고객 중심 사고와 고객에 대한 적극적 인식의 전환도 강조했다.

    창립 3년차를 맞은 KB라이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 사장은 "고객의 니즈에 통찰력을 가지고 냉철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자"며 끊임없는 개선과 질적 변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집단지성의 일원으로 새로운 변화의 선두에 서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험과 생각을 나누겠다"고 솔선수범의 자세도 밝혔다.

    1968년생인 정문철 사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상무,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전무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