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장준혁·송시몬 교수 등 7명 한국공학한림원 신입회원으로 선정

한양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6일 한국공학한림원(이하 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25년도 신입 회원 명단에 소속 교수 7명이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1996년 6월 설립된 특수법인 단체다. 공학·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한 공학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기업, 기관 등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와 혁신적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전문가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입 정회원은 일반회원에서 선정하며 5년 임기로 활동한다. 정회원 정원은 300명 이하로 제한된다.

올해 선정된 신입 정회원은 48인, 일반회원은 69인이다. 정회원에는 산업계 23인, 학계 25인이 선정됐다.

한양대에선 △융합전자공학부 장준혁 교수(전기전자 분과) △기계공학부 송시몬 교수(기계 분과) △건설환경공학과 박재우 교수(건설환경 분과) △건축공학부 최창식 교수(건설환경 분과)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화학생물 분과) 등 총 5명이 정회원으로 뽑혔다.

△미래자동차공학과 민승재 교수(기계 분과)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임창환 교수(바이오 분과)는 일반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회원은 15년 이상 활동하며 연구·기술 혁신 등 큰 성과를 올렸을 때 선정 대상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