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경쟁력 차별화·신성장 동력 확보 등 3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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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본사 전경ⓒ삼성화재
삼성화재가 22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73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이번 아이덴티티를 수립하기 위해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협력하여 지난 70년간의 경영성과를 분석했다. 또한 임직원 설문조사, 고객 심층 인터뷰(FGI), 해외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완성했다.이 아이덴티티에는 삼성화재가 단순히 기업 성장을 넘어 삶의 다양한 순간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다.또한 삼성화재는 2025년 경영기조로 민첩성(Agile)과 회복력 있는 사업구조(Resilient)를 강조했다.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기후위기 등 외부 위기 요인을 극복하며 초격차 2.0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특히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로이즈를 중심으로 북미·유럽 시장을 확장하고, 삼성Re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Value Chain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2024년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만들어낸 임직원과 RC, GA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더욱 민첩하고 회복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한다면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