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스크린골프 종합만족도 1위 달성롯데이노베이트, AI 플랫폼 ‘아이멤버’ 대외사업 전개NHN클라우드, 광주 AI 데이터센터에 유상임 장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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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4만9900원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출시

    티빙이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

    연간 이용권 프로모션 가격은 24% 할인이 적용된 4만9900원으로, 5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해 3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광고요금제다. 월 구독료 5500원으로 퀵 VOD와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을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과 스포츠, 영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환승 구독’ 프로모션도 28일까지 진행된다. 광고형 스탠다드 첫 달 100원 구독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환승 구독, 연간 이용권 신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1~3번 중 한 가지를 구독 결제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환승 구독 프로모션 응모 고객 중 당첨자 1명에는 티빙 골드바 10돈을 선물한다. 그 외 스탠바이미2 패키지, 발뮤다 토스터기,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스크린골프 종합만족도 1위 달성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시스템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이 한국소비자원의 ‘스크린골프 주요 3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행태’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매출액 기준 상위 3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20~60대 이상의 소비자 1500명에게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3대 부문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등 고객서비스 관련 ▲프로그램과 이용요금 등 서비스 상품 ▲서비스 체험을 합해 집계했다. 포괄적 만족도는 전반적인 만족도와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적인 서비스 수준 대비 만족도 ‘이상 대비 만족도’로 측정됐다.

    카카오VX의 ‘프렌즈 스크린’은 3대 부문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를 모두 더한 종합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카카오VX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AI 플랫폼 ‘아이멤버’ 대외사업 전개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대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이멤버는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문서 번역과 요약 ▲코드 생성 ▲커스텀 챗봇 ▲회의록 자동 생성 을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업 내부 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 차단하며 보안 걱정을 줄였다.

    지난해 아이멤버는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출시했다.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통합 IT 솔루션 기업 ‘에티버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금융,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멤버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개선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광주 AI 데이터센터에 유상임 장관 현장 방문

    NHN클라우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기정통부가 ‘AI 특화 데이터센터’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관계자와 지역 AI 기업 간의 생태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AI 집적단지 조성 현황과 성과 보고 ▲광주 AI 데이터센터 현장 점검 ▲지역 AI 기업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AI 데이터센터 운영 사업자로서 광주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주요 장비와 시설을 소개했다.

    2023년 10월 개소한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갖춘 AI 특화 데이터센터다. 88.5PF(페타플롭스)의 연산 능력과 107PB(페타바이트)의 저장 용량을 갖추며 AI 역량 강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H100 GPU를 포함해 AI 가속기(A100)를 대규모로 도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GPU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고, AI 기업이 AI 모델 학습과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 방문으로 광주 AI 데이터센터와 AI 집적단지의 역할이 강조되며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AI 강국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산업 발전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P, 지역 축제 활성화 위한 ‘탐방대’ 콘텐츠 운영

    SOOP은 1인 미디어 플랫폼 특성을 살린 지역 상생 콘텐츠 ‘탐방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19일 진행된 ‘2025 화천 산천어 축제 탐방대’ 콘텐츠에는 약 3500여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스트리머와 축제를 즐겼다. 16일과 17일 공주시와 함께 진행한 ‘2025 공주 군밤 축제 탐방대’ 콘텐츠에도 다양한 유저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느꼈다.

    SOOP은 1인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린 상생 콘텐츠인 탐방대를 계속해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SOOP은 시청, 군청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축제의 특색을 발굴하는 한편, 축제의 성격과 맞는 스트리머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축제 홍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SOOP의 탐방대 콘텐츠는 1인 미디어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역 상생으로 연결한 사례다. 특히 스트리머들에게는 색다른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차체 입장에서도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모델이다.

    SOOP은 ‘탐방대’ 외에도 지역 관련 콘텐츠를 고도화하며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과 연계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스트리머들의 지역 여행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지역 관련 콘텐츠 다양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트리머 오세블리와 오리지널 콘텐츠 ‘오세블리의 오디갈까’를 제작, 논산,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민들과 어울리며 지역을 알리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스트리머 유소나도 전국의 농촌을 찾아 직접 농촌일을 도우며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 ‘농활일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SOOP은 “지역 홍보가 필요한 전국의 지자체들과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참여 스트리머를 다양화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