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위치 선정 및 현지 특화 메뉴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독창적인 맛으로 현지 젊은 층과 어린이 공략올해 추가 매장 오픈으로 미국 시장 확장 가속화
  • ▲ ⓒ다이닝브랜즈그룹
    ▲ ⓒ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샌디에이고 지역에 미국 내 네 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 'bhc 랜초버나도점(Rancho Bernardo)’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랜초버나도는 백인과 아시아인 등 4만여명 이상의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고 있다. HP, 애플,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bhc 랜초버나도점은 약 120㎡(36평) 규모로,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장 크기는 낮 시간대에는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Limited-Service Restaurant, LSR)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음식을 즉시 조리한 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저녁에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Full-Service Restaurant, FSR) 형태를 갖춰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식사 및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홀 치킨이 아닌 윙, 가슴살, 안심, 넓적다리 등 다양한 조각 부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3~5인이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추가해 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한인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치즈파전 등 트렌디한 K-푸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bhc는 올해 안으로 샌디에이고 지역 ‘칼스배드’와 ‘리버사이드’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bhc는 가맹점과 직영을 두 축으로 해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