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력 고용지수…임금체불 전년比 7곳↑산정업체수 총 1.2만곳…1259곳 1등급 획득
  • ▲ 서울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연합뉴스
    ▲ 서울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연합뉴스
    건설업계 고용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업체 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00억원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요소로 활용되는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건설고용지수는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2025년 건설고용지수 산정 업체수는 총1만2590개로 이중 상위 10% 1259개사가 1등급을 받았다. 임금체불 명단공개로 감점을 받은 업체는 총 11곳으로 2024년 4곳대비 7곳 증가했다.

    건설고용지수는 24일부터 공제회 WEDI시스템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