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무궁화위성-스타링크 결합 위성통신 서비스 출시드림어스컴퍼니 플로, 하나페이 회원 음악 30회 듣기 쿠폰 제공카카오엔터, 6개월간 불법 웹툰·웹소설 2억4000만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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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휴대폰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300만 돌파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T올케어플러스는 단순히 휴대폰 파손과 분실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존 휴대폰 보험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특징이다.주요 서비스로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을 접목했다. 여기에 스마트워치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파손 보상 서비스와 최대 300만원 한도 내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해주는 통신 생활 케어 서비스도 추가했다.최근에는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손 수리하기에 애매한 경우, 교체 수수료만 내면 2년에 한 번씩(최대 3회) 새 휴대폰과 외관과 성능이 유사한 같은 모델의 리뉴폰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다.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등 기술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휴대폰을 떨어트리면 T올케어플러스 앱에서 자동으로 낙하 감지 알림을 보내고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휴대폰이 파손된 경우 수리 센터 위치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보상 접수를 시작할 수 있다.자급제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접근성도 높였다. 2월부터는 갤럭시 S25 자급제 고객들도 T올케어플러스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 ‘T올케어플러스 파손 S25’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월 이용료 5200원을 내면 최대 5회까지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T올케어플러스는 2020년 2월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6월 100만, 2022년 9월 200만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이달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구현철 SK텔레콤 MNO Portfolio본부장은 “AI와 결합하거나 실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KT SAT, 무궁화위성-스타링크 결합 위성통신 서비스 출시KT SAT가 ‘무궁화위성’과 ‘스타링크’ 결합 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해양 위성 통합솔루션 ‘엑스웨이브원(XWAVE-ONE)’을 공식 출시했다.엑스웨이브원은 정지궤도 위성의 높은 안정성과 저궤도 위성의 빠른 속도를 각 사용자의 이용환경에 맞춰 선택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네트워크 이용현황 파악과 이용량 관리 등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 포함됐다.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후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구매해 개별적인 네트워크 활용 또한 가능하도록 구매, 결제 등의 관련 시스템 또한 갖췄다.정지궤도·저궤도 위성통신, LTE 모바일 통신 등 다수의 네트워크망을 병렬로 연결하는 기능으로 심리스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엑스웨이브원은 대형선박 등에 최적화됐다. 특히 스타링크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설계하고 개발됐다.서영수 KT SAT 대표는 “꾸준한 제품 고도화를 통해 해양 산업 등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솔루션 사업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드림어스컴퍼니 플로, 하나페이 회원 음악 30회 듣기 쿠폰 제공드림어스컴퍼니 음악플랫폼 플로가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 ‘하나Pay(이하 하나페이)’와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하나페이 서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 내 '내 쿠폰함' 메뉴에서 플로 30회 듣기 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3월 31일까지 선착순 20만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4월 6일까지 플로 앱의 이용권 메뉴에서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플로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수준인 9000만곡 이상의 음원 라이브러리와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iM뱅크(옛 대구은행)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금융 앱 ‘모니모’ 등 금융권과 제휴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AI홈 허브’에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연동을 확대하는 등 B2B 비즈니스를 통해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이새롬 드림어스컴퍼니 비즈니스본부장은 “금융뿐 아니라 테크와 식음료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음악 사용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상생활 속 더욱 새로운 음악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엔터, 6개월간 불법 웹툰·웹소설 2억4000만건 차단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글로벌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성과를 담은 6차 불법유통대응백서를 발간했다.6차 백서는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기존 웹툰 중심에서 웹소설까지로 본격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웹소설 글로벌 불법유통 유형과 단속 방법을 처음으로 정교화 했다는 데 있다.피콕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독점 웹소설들을 대상으로 시범 단속을 시작해 지난해 10~12월 3개월 간 약 15만건의 글로벌 불법 유통 케이스를 단속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물 유형을 세분화해 본격적인 차단 활동에 착수했다. 12월 영어권 웹소설 불법사이트 ‘W’ 운영자를 자체 특정해 사이트를 폐쇄했고, 북미 오픈 플랫폼과 이커머스 플랫폼, 블로그, 웹소설 불법 번역가 채널에 퍼진 불법물들을 집중 단속했다.이 같은 침해 대응 역량 확장은 지난해 7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최초로 이뤄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구글 TCRP 파트너사 선정에 힘입은 결과이기도 하다. TCRP 파트너사는 대량의 불법물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권한을 가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권리자로서 지난해 7월 TCRP 지위 획득 후 웹소설 15만건을 포함해 약 53만9000건의 글로벌 불법물을 직접 신고해 삭제했다.글로벌 웹툰, 웹소설 불법물 차단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차단한 글로벌 불법물은 총 2억4000여만건이다. 1~6차 백서 누적 차단 건수는 총 7억4000여만건에 달한다.아울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차 백서에서 웹툰·웹소설만 아니라 불법 2차적 저작물에 대한 대응 범위도 확장하고 단속 방식을 체계화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던 웹툰 불법 굿즈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불법 활용한 2차적 저작물을 적발하고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앞으로 웹툰과 웹소설을 포함해 IP 전반을 지키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HN 인재아이엔씨, ‘CONE’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재정비NHN클라우드는 자회사 NHN 인재아이엔씨가 자사 주요 솔루션 명칭을 리브랜딩하며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NHN 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업이다. NHN클라우드의 서비스를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전환 경험과 역량을 쌓아 올렸다.클라우드 원스톱 서비스라는 서비스 정체성을 살린 ‘CONE’을 내세워 상품 라인업을 ‘CONE-Box’, ‘CONE-Chain’, ‘CONE-Plus’로 정비했다. 단일 상품을 통해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CONE-Box는 금융사·공공기관·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고객사 전산 시스템 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CONE-Chain은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조성에 필요한 도입 컨설팅부터 개발과 운영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CONE-Plus는 ‘CONE-CMP’으로 불렸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백세련 NHN 인재아이엔씨 대표는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하며 클라우드 기반 DX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엔씨, ‘리니지W-저니 오브 모나크’ 철권 컬래버레이션 진행엔씨가 서비스 중인 ‘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철권과 IP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리니지W와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12종의 철권 대표 캐릭터를 3월 12일까지 각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리니지W에서는 캐릭터 9종이 변신 스킨으로, 3종이 마법인형 스킨으로 등장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캐릭터 9종을 군주와 영웅 코스튬으로, 3종을 마법인형 코스튬으로 즐길 수 있다.리니지W는 철권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FightStatge – 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을 연다. 철권 스킨을 체험할 수 있는 ‘시련의 탑’ 콘셉트의 이벤트 던전이다. 던전은 총 1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리니지W 이용자는 9층까지 각기 다른 철권 캐릭터 9종의 스킨을 체험할 수 있다. 각 층을 클리어하면 철권의 계급을 표현한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받는다. 10층에 도착해 최종 보스 ‘마샬 로우’를 처치하면 변신 스킨 카드 획득이 가능하다.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철권의 ‘모쿠진’을 형상화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철권 전용 룰렛’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한컴아카데미, ‘주니어 드론 코딩 캠프’ 1기 성료한컴아카데미는 차세대 IT·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5 한컴 주니어 드론 코딩 캠프’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학년과 저학년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루는 협력 학습 방식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한컴아카데미는 20년 이상 축적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SW와 AI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을 발판 삼아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캠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컴투스,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 日 시장 공략 본격화컴투스가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를 앞두고 일본 야구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본야구기구(이하 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작품이다.컴투스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월 20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열어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게임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본 X(구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게임 정보를 알리고 있다.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의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 실시간으로 대결을 즐기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홈런레이스 등 일본 야구팬들을 위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인다.컴투스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거둬온 성과를 토대로 NPB 기반의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본 팬들의 취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