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강화군 아동에 전자책 구독권·종이책 지원NHN커머스, 기아 온라인 쇼핑몰 ‘기아샵’ 리뉴얼 지원크래프톤, 내달 19일 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 예고
  • ▲ ⓒ카카오
    ▲ ⓒ카카오
    ◆카카오, 대만 ‘라이츠콘’서 공공협력·소상공인 상생사례 발표

    카카오는 글로벌 정보 인권 행사 ‘라이츠콘 2025’에 참가해 공공협력과 소상공인 상생 사례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전환 기여를 발표했다.

    공공협력 사례로 2024년부터 카카오헬스케어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협업해 무료로 운영하는 ‘마음건강 챗봇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의욕·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을 일상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사회적 우울증 이슈 해결 노력도 공유했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함께 개발한 정신건강 측정 지표 ‘마음날씨 안녕지수’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금융 지원을 위한 사례도 발표했다. 일례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만 2조5000억원 이상을 중·저신용 대출로 공급했다. 개인사업자 대출고객 이자 환급과 보증서 대출 보증료, 임대료와 난방비 지급 등에 약 360억원을 지원했다.

    카카오는 소외된 지역 상권 부흥 및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사업 ‘프로젝트 단골’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 2800여 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최지희 카카오 정책 책임은 “더 건강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 강화군 아동에 전자책 구독권·종이책 지원

    밀리의서재는 강화군 아동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KT와 강화군이 체결한 ‘아동보호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강화군과 KT는 27일 강화군청에서 지역 아동들의 보호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리의서재는 KT그룹의 미디어 그룹사로서 이번 협약에 참여해 강화군 아동들에게 전자책 1년 무료 구독권과 종이책을 지원한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하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N커머스, 기아 온라인 쇼핑몰 ‘기아샵’ 리뉴얼 지원

    NHN커머스가 기아의 공식 온라인몰 ‘기아샵(Kia Shop)’ 리뉴얼 작업에 자사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사용자 중심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NHN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원하는 대로 비즈니스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오픈 API를 통해 빠른 수정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회원·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차량 시스템 등의 정보를 연동해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아샵에는 '커뮤니티' 탭이 새롭게 구축됐다. 고객들이 내 차 자랑, 상품 리뷰,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자동차 애프터마켓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활용해 입점사들이 독립적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아샵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비즈니스 규모가 큰 만큼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 고객이라면 샵바이 프리미엄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내달 19일 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 예고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3월 19일 개최한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인조이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영어와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얼리 액세스 핵심 콘텐츠 ▲향후 개발 비전과 로드맵 ▲가격 및 DLC 계획 등 주요 정보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인조이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인터뷰 영상에 출연해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조이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 PD는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의견을 듣고 완성을 향해 나아갈 테니 인조이의 첫 페이지를 함께 열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조이는 ▲소형 언어모델 기반 CPC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창작재단, 창작자 지원 확대 … 음악·영상 포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창작재단이 올해 웹툰, 웹소설과 음악, 영상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국내 창작자들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는 한편 카카오엔터 소속 창작자와 비즈니스 노하우, 네트워크 등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창작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카카오창작재단은 웹툰, 웹소설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인디밴드 공연 무대를 지원하는 ‘라이브 클럽데이’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원 범위를 확충하고 분야별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먼저 웹툰, 웹소설 예비 창작자 대상으로 진행했던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 ‘그로우업 톡앤톡’ 강연이 음악, 영상 분야까지 확대된다. 웹툰, 웹소설 창작자를 위한 ‘창작 공간 지원’ 대상도 기존 21개 팀에서 2배가량 확충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일환에서 열리는 올해의 첫 ‘그로우업 톡앤톡’이 금일 웹툰, 웹소설 예비 창작자 100명 대상으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된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예비 창작자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는 현업 작가들의 오프라인 전문 강의다.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창작 산실로서 문화 콘텐츠 산업 증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게임·공연 추가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게임 콘텐츠와 공연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FPS 게임 콘텐츠 '인베이전'은 유저들이 한 팀이 되어 미지의 적과 맞서는 협동형 PvE 건배틀 게임이다. 또한 TPS '아카데미 컴뱃 존'은 칼리버스 시민들의 가상 훈련소다. 유저들은 해당 맵에서 생성되는 칼리움(인앱 재화)을 선점하기 위해 각종 무기들을 활용한 시가전 형태의 전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칼리버스의 주요 콘텐츠인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확대하면서 K-POP과 EDM 가상공연이 추가됐다.

    칼리버스는 CES 2025에서 멀티 디바이스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와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논의를 통해 고성능 PC가 없어도 칼리버스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SOOP, 스트리머 콘텐츠 제작 지원금 2배로 확대

    SOOP은 3월 1일부터 콘텐츠 지원센터의 연 제작 지원금을 2배 확대해 운영한다.

    SOOP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콘텐츠 지원센터는 스트리머의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고, 스트리머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제도다. 누적 방송 10시간 이상의 일반, 베스트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OOP은 콘텐츠 지원센터 지원금 확대뿐만 아니라 게임 서버비와 버추얼 콘텐츠 제작비, 굿즈 디자인비 등 신규 지원 항목을 추가했다. 아울러 지원받은 콘텐츠를 글로벌 ‘SOOP’ 플랫폼에 동시 송출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트리머 콘서트, 팬 미팅 콘텐츠 등 티켓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라이브 콘텐츠의 제작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의 생산을 돕고, 더 많은 스트리머에게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그동안 스트리머 개인이 감당해야 했던 게임 서버비나 버추얼 콘텐츠 제작비, 굿즈 디자인비 항목 등을 신규 지원해 기술적인 비용 부담을 덜 예정이다.

    특히 버추얼 콘텐츠의 경우 VR(Virtual Reality) 맵 제작이나 콘텐츠용 아바타 제작 등도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콘서트, 팬 미팅 등 다양한 고품질의 버추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활발히 진행하는 SOOP 스트리머들이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티켓 구성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PPV(Pay Per View) 티켓 서비스 지원도 시작한다.

    SOOP은 “상반기 콘텐츠 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 도입, 이달의 수퍼 콘텐츠 선정 등 추가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스트리머들의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카카오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봄맞이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국내 1만여개 숙박시설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7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상,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봄꽃 명소 주변 숙소를 추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진해 군항제,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지역별 유명 봄꽃 행사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숙소 예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예약하기'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맵 앱 검색창 하단 '숙박세일페스타'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 또는 숙소, 호텔, 펜션 등 숙박시설 검색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성욱 카카오 로컬서비스 리더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역 곳곳으로 나들이를 떠날 계획이 있는 이용자라면 예약하기로 숙박 할인권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과기대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십 성료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진행한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이카와 체결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과 몽골 과기대와의 업무 협약의 연장선 상에서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몽골 과기대 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에서 우수 수료생 5명을 인턴으로 선발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인턴십 참여생들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6주간 오픈스택과 쿠버네티스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참여생들은 클라우드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분야 총 3개 팀으로 나눠 현장 실습을 수행했다.

    컴퓨팅 팀은 클러스터 API를 활용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네트워킹 팀은 가상 네트워크 도구를 활용해 가상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토리지 팀은 오픈소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세프(Ceph)를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저장 및 관리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배명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양국의 클라우드 전문가 간 기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