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역 인근 지상 19층 공동주택 299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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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HL D&I한라
HL디앤아이한라(HL D&I한라)는 1079억원 규모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구로구 715-24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을 골자로 한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해당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과 가깝다.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HL D&I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2895억원 규모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 '에피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서울, 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의 재개발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