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운영 중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 시작4월 말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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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 사이에서 일본판 탬버린즈로 알려진 뷰티 브랜드 시로(SHIRO)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시로는 4월26일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SHIRO Seongsu)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전날 4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한 바 있다.

    시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연 소재가 가진 힘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단순히 자연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생산 과정까지 직접 확인하고 불필요한 가공을 최소화해 소재 그대로의 가치를 유지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 제작과 매장 설계·시공 과정에서 폐기물 제로의 철학에 기반해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 자원 순환을 이루어 나가는 것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시로는 프래그런스(FRAGRANCE), 스킨케어(SKINCARE), 메이크업(MAKEUP)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 영국, 대만에서 총 29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는 일본, 영국, 미국, 대만, 중국 총 5개국에서 전개 중이다. 한국은 시로가 진출하는 6번째 국가다.

    시로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앞서 한국 소비자들이 먼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토어를 먼저 오픈했다. 고객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시로의 약 250개 제품 중 사봉, 얼그레이, 화이트릴리 향수를 비롯한 대표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