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SW산업협회, AI정책협력위 신설 …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위원장 선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퍼즐 액션 플랫포머 ‘트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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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피드메이커’ 1400명 모집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피드메이커’ 2기를 모집한다.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가 개성을 살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네이버는 홈피드가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피드메이커 1기를 통해 블로그 창작자들의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피드메이커 1기는 애드포스트를 통한 일평균 광고 수익이 프로그램 참여 이전 대비 30~40% 이상 증가한 창작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피드메이커 2기 모집은 17일까지 진행되며, 이전 대비 2배 규모인 총 1400명의 블로그 창작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창작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카테고리도 1기 대비 2배 확대했다. 총 14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었으며, 지원자는 관심있는 카테고리를 1개 선택해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자신의 블로그 콘텐츠 URL를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창작자들은 4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피드메이커로 활동하며, 매월 10건 이상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네이버는 ▲졸업여행 ▲이달의 전시회 ▲봄맞이인테리어 등 시즌에 어울리는 주제를 기반으로 활동 미션 키워드를 제공한다.월간 활동 기준을 충족한 창작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활동비로 지급된다.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피드마스터 결산 어워즈’를 진행해 총 8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재후 네이버앱 부문장은 “앞으로도 창작자 개개인의 개성과 전문성이 반영된 양질의 콘텐츠가 증가하고, 사용자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블로그 콘텐츠를 기반으로 풍부한 탐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가 세계적 권위를 가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iF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시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에 수록되는 등 국제적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파스타는 기존 건강관리 앱과 차별화된 ▲식사, 운동, 건강 데이터 입력 편의성 ▲분석된 데이터의 가독성 ▲가족·지인 간 데이터 공유 ▲병원의무기록과 앱 연동성 등의 강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진과 음성으로 간편하게 일상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음식을 촬영하면 비전AI 기능이 탑재돼 편리하게 식사를 기록하고, 운동과 인슐린, 복약 등도 입력할 수 있다.파스타는 CGM 착용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혈당 변동성(CV), 혈당관리지표(GMI), 평균 혈당, 식사∙운동∙몸무게 분석 등을 요약해 보여준다. 이와 함께 잘한 점, 아쉬운 점을 제시한 리포트를 제공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한편, 파스타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5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연속혈당측정기를 1회 이상 착용한 이용자는 11만명으로 이들이 파스타에 등록한 식사 기록은 약 265만 개·운동 기록은 약 220만 개로 집계됐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용자 중심의 편익과 창의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과로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W산업협회, AI정책협력위 신설 …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위원장 선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AI산업 선도와 관련 정책 지원을 위해 산하 'AI정책협력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선임했다.KOSA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해 협회 산하에 목적별 6개 위원회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AI정책협력위원회는 AI 기술 발전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 확대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AI 경쟁력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AI정책협력위원회는 정부의 AI 정책에 업계 의견을 개진하고, 산업계의 AI 기술 도입과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AI 윤리와 법제도 정비, 인력양성 등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도 마련한다.KOSA는 신규 위원회 신설 외에도 기존 서비스혁신위원회를 스타트업과 투자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로 명칭과 기능을 변경했다. 위원장으로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을 선임했다.이와 함께 기존 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정책제도위원회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연임) ▲ESG 위원회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해외진출위원회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연임) ▲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 위원회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조준희 KOSA 회장은 “두 위원회가 한국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퍼즐 액션 플랫포머 ‘트라인’ 출시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퍼즐 액션 플랫포머 ‘트라인(TRINE)’ 시리즈를 출시했다.트라인은 동화적 세계관 속에서 세 명의 영웅들이 펼치는 퍼즐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다크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 유머러스하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이용자는 마법사, 기사, 도둑 캐릭터를 자유롭게 번갈아 조작하며 각 캐릭터의 특화된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퍼즐과 전투 상황을 해쳐 나가게 된다. 각 캐릭터가 지닌 퍼즐 해결 능력과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물리 엔진 기반의 퍼즐을 해결할 수 있다.트라인은 창의적인 플레이 외에도 감성적인 비주얼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판타지 세상에서의 모험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동화 속을 탐험하는 듯한 아름다운 그래픽과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섬세한 배경, 잔잔한 사운드 디자인은 여유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스토브에서는 트라인 시리즈의 한글화 버전 출시를 기념해 21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총 4편으로 구성된 트라인의 개별 타이틀 구매 시 최대 85%, 컬렉션은 개별 할인가의 총합에서 추가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넷마블문화재단, 게임 역사 소장품 전시 ‘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넷마블문화재단은 사옥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산업과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전시된 소장품은 총 2100여점으로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기기 300여점,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와 기타 소장품 등 500개로 구성됐고, 이중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1972)’,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이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 와 ‘스페이스워’ 등도 복각돼 함께 전시된다.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사의 중요도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소장품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첫 기획전은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한국 PC 게임의 역사를 키워드와 시간순으로 돌아보고 이를 통해 그 시절의 게임들이 오늘날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조명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소장품 중 한국 PC 게임 소프트웨어 60여개와 컴퓨터가 전시된다.넷마블게임박물관 전시장은 ▲게임 역사 ▲게임 세상 ▲게임 문화 등 3가지 테마로 공간이 구성됐다.게임 역사 테마에서는 국내외 게임산업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게임이 시대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세상 테마는 게임 직업, 게임 캐릭터, 게임 음악 등 게임 속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게임 문화관은 게임 자료를 학습하고 추억의 게임들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연구와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이다.넷마블게임박물관 전시 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또는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매년 다른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3기 발대식 발족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마블챌린저’ 2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마블챌린저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등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활동 기간 중 격주로 넷마블 사옥을 방문해 아이디어 회의, 과제 발표, 피드백 과정에 참여한다. 넷마블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마블챌린저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여기에 매달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실무자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주요 신작 홍보를 강화하고 숏폼 영상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 뉴미디어 활동 전반에서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넷마블 ‘마블챌린저’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2기까지 총 205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