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보호망 수거후 가방∙파우치∙카드지갑 제작그린∙그레이 계열 색상…2022년부터 수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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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 가방.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올해는 전세계 66개국에서 1만여개 출품작이 제출됐다. 세부적으로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시각적 요소,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후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 색상에 업사이클링 가치를 더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이로써 삼성물산은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국제적으로 래미안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