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대표 OGF 이사로 합류게임 개발서 AI·블록체인 확장
-
- ▲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 ⓒ뉴데일리
리니지 개발자로 알려진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장현국 넥써스 대표가 설립한 ‘오픈게임 파운데이션(OGF)’ 이사로 합류했다.장 대표는 10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개척자이자 전설인 송 전 대표가 OGF 이사로 합류했다”며 “AI와 블록체인을 게임에 통합하는 획기적인 혁신적인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OGF는 장 대표가 2월에 창립한 블록체인 재단이다. 재단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담당하며, 넥써쓰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영위한다.송 전 대표는 글로벌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게임을 비롯해 AI와 블록체인 등에 연구하며 재단의 외연 확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송재경 전 대표는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시초인 ‘바람의 나라’ 개발에 참여하고, 엔씨에서 ‘리니지’를 만들어 MMORPG 열풍을 선도한 1세대 게임 개발자다. 이후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창업해 ‘아키에이지’ 등 제작에 참여했으나, 2023년 대표직을 내려놨고 올해 초 회사를 떠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