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7개 분야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카카오엔터,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 공식 론칭포스코DX, 산업현장 제어설비 ‘포스마스터’ 현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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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지니 TV 키즈랜드서 ‘블리피’ 시리즈 공개

    KT가 지니 TV 키즈랜드를 통해 영국 문버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유튜브 키즈 인기 콘텐츠 ‘블리피’ 시리즈를 공개한다.

    블리피 시리즈는 20개국 언어로 번역돼 유튜브 연간 조회수 11억 뷰에 달하는 세계적인 키즈 콘텐츠다. 재미있는 삼촌 같은 캐릭터 블리피가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KT는 블리피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4개 시리즈 총 353편을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25일부터 4월 7일까지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리피를 1회 이상 시청한 프라임 키즈랜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최다 시청자 1명을 선정해 ‘싱가포르 가족 여행권’을 제공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상무)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를 콘텐츠로 경험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용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7개 분야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CJ올리브네트웍스가 7개 분야에서 상반기 신입사원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분야는 ▲AI ▲Business System ▲ERP ▲Software ▲Infra Service ▲Security ▲UI·UX 등이다.

    AI 엔지니어 직무는 최신 AI 기술로 고객 비즈니스에 AX를 지원하는 맞춤형 LLM 서비스 또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일을 담당한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분야의 CJ 계열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플랫폼 개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보안 엔지니어는 고객의 IT 자산에 대한 점검과 통합 관리 지원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맡는다.

    IT 역량을 보유한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IT 자격증과 경진대회 수상 이력, 앱 개발 경험 등 업무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직무테스트, 인성검사와 면접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 대상자를 대상으로 AI 역량검사가 진행되며, 2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3주간의 인턴십 전형 후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원자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IT 특화대학의 캠퍼스 방문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채용담당자와 직무 선배가 참여해 업무 관련 소개 시간과 Q&A가 준비됐다.

    안형준 CJ올리브네트웍스 인재채용팀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함께 디지털 혁신은 물론 IT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 공식 론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글로벌 공식 론칭한다.

    베리즈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모든 IP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KiiiKiii(키키)가 정식 데뷔와 동시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열고 팬들과 밀착 소통에 나선다. 4월 초에는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바니와 오빠들’이 팬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베리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와 콘텐츠IP는 물론, 엔터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음악, 웹툰, 드라마 등 모든 K컬처 IP의 팬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베리즈는 IP와 팬덤의 특성, 니즈에 따라 디자인과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구현하는 팬 친화적인 모듈형 플랫폼으로, 각 IP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커머스·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IP 맞춤형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르와 영역을 넘어 K컬처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더해가는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DX, 산업현장 제어설비 ‘포스마스터’ 현장 확산

    포스코DX가 산업현장 단위설비의 제어시스템인 PosMaster-HMI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PosMaster는 산업현장의 설비를 제어하는 PLC의 작동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작업자가 직접 설비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PosMaster-HMI는 사용자가 제어할 설비를 선택해 제어 화면을 구성하고, 로직을 추가해 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신규 출시 제품은 기존 리눅스 기반에 이어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Windows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포스코DX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며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한 Windows용 HMI의 서버 정보관리 최대 성능을 5000Tag에서 6만5000Tag으로 개선했다. 이기종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포스코DX는 사용자가 HMI를 설치하거나 설정할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HMI 전용 설치파일인 ‘인스톨러(Installer)’를 개발했다. HMI 서버의 가동과 통신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인 ‘서비스 프로세스(Service Process)’와 서버의 실행상태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아이콘 트레이(Icon Tray)’도 구현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포스코DX는 “포항제철소 4차 중량기와 무인 크레인 차상국 신예화, 용선운반자율제어 사업 등에 제품 적용을 추진하는 등 그룹사를 비롯해 대외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으로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P “프로야구 그래픽 입중계로 시청자 수 32만명 기록”

    SOOP은 KBO 콘텐츠에 그래픽 중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입중계’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개막전이 펼쳐진 3월 22일에는 약 55명의 스트리머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KBO리그 입중계를 진행했다. 하루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2만 명을 기록하며 입중계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SOOP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그래픽 중계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유저들이 시의성 있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 한 화면에 일괄적으로 제공됐던 ▲스코어보드 ▲타 구장 정보 ▲그라운드 정보 ▲현재 투타 정보 ▲문자 중계 정보를 각각 4개의 독립된 영역으로 나눠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리머들은 경기 상황이나 유저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정보만 골라 전달할 수 있어 맞춤형 콘텐츠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팬과 함께하는 참여형 야구 커뮤니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추천 웹소설 4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4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넉울히 작가의 무협 판타지 ‘전생자 생활백서’와 김노랑 작가의 육아물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 2편으로 모두 천대받던 미미한 능력자의 본격적인 실력 발휘 서사가 백미인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29일 론칭하는 웹소설 ‘전생자 생활백서’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에 올랐던 절대 권력자 ‘설운휘’가 멸시 받던 17살의 만년 서자 시절로 회귀하며 시작되는 무협 판타지다. 과거와는 달리 막강한 무술 실력을 그대로 갖춘 채 회귀해 빠른 속도로 권력을 장악하는 주인공의 패도적인 기세가 크나큰 통쾌함을 선사한다.

    31일 공개되는 두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은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도 꿋꿋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매력적인 육아 성장물이다. 작은 새싹을 틔워내는 미미한 권능 탓에 미움을 받으며 자라왔던 주인공이 부모님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받으면서 신비로운 비밀을 지닌 고대의 꽃을 피워내며 상황을 반전시키기 시작한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웹툰 ‘나 혼자 만렙 뉴비’ 두 번째 협업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와 네이버웹툰 ‘나 혼자 만렙 뉴비’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지난번 컬래버레이션에서 웹툰의 세계관이 접목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에 이어, 새로운 신화 스킬과 펫을 선보인다. 스킬 중 ‘툼그레이브의 오른팔’은 범위 내 모든 적들에게 강력한 물리 속성 피해를 가한다. 컬래버레이션 펫 ‘고구마’는 공격과 동시에 물리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켜 전투를 돕는다. 컬래버레이션 동료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애장품 ‘데카서스의 인장’, ‘성녀의 목걸이’, ‘진조의 귀걸이’도 새롭게 추가된다.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신화 동료 ‘강진혁’, ‘테레사’, ‘엘리스’의 영입 기회가 다시 한번 열린다. 신화 스킬 ‘데이 라이트’와 신화 유물 ‘진실의 눈’도 픽업 소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운명의 방’도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명의 방은 룰렛 게임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영혼구를 사용해 영혼 장비 소환 시 일정 확률로 ‘운명의 방’에 진입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김영하 작가 단편소설 웹툰화

    네이버웹툰은 김영하 작가의 단편 소설집 ‘오직 두 사람’과 ‘오빠가 돌아왔다’에 각각 수록된 ‘인생의 원점’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한 웹툰 ‘김영하 단편선’을 공개한다.

    인생의 원점은 첫사랑이던 여자를 조우한 주인공의 이야기로 2017년에 출간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2004년에 선보인 단편소설로 살인 사건에 연루된 주인공들이 겪는 심리 상태를 긴박하게 그려냈다.

    웹툰 ‘김영하 단편선’은 네이버웹툰이 기획 단계부터 이야기의 구성, 캐릭터와 대사의 창작 등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소설을 짧은 호흡의 웹툰으로 재구성하고 원작에 없던 인물들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원작의 섬세한 문체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작화와 연출은 신인 웹툰 작가 ‘시’가 담당했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실장은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웹툰 독자들이 보다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