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고객센터 지원 … 25개사 요금제 비교알닷케어·셀프개통·이용패턴 분석 지원도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알닷은 600여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알닷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 요금제를 비교하고,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5분만에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가입자 증가 배경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특화 서비스를 꼽았다. 알닷은 지난 1월 고객이 가입 정보와 데이터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 서비스를 내놨다. 알닷케어는 출시 4개월 만에 이용 건수 39만건을 돌파했다.

    알닷은 고객별 이용 패턴에 기반해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외국인·미성년자도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는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알닷에 로밍, 인터넷 등 부가 통신 서비스의 셀프 신청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고객들은 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별도 고객센터 앱이나 상담 시스템 없이도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알닷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