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 모집 … 서울시와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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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금융과 기술을 융합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신한은행은 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와 공동으로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참여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협력해 혁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과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개방형 금융혁신 플랫폼이다. 2022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이번 챌린지에서는 △핀테크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MZ·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9개 분야에서 총 6개 내외의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최종 선정 기업은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비롯해 △신한퓨처스랩의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회 △‘서울핀테크위크 2025’ 참가 특전 등을 지원받게 된다.또한 우수기업 3개사에는 ‘서울핀테크위크 2025’ 본행사에서 각 1천만원씩 총 3000만원 규모의 사업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에, 이번 챌린지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게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서울시와 함께 고객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