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기재 도입 맞춰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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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신한EZ손해보험과 여행자보험 전략적 제휴

    제주항공이 신한EZ손해보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신한EZ손해보험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를 개선한데 이어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2월부터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가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항공권 예약절차에 여행자보험 구매기능을 추가하고 가입 단계 축소와 UI/UX 개선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2명 이상 함께 가입시 보험료 5% 할인과 제주항공을 미이용고객도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사는 신규 서비스인 ‘수수료 안심플러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항공권을 발권한 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취소 위약금을 최대 90%까지 보상해 준다. 출발 1일전까지 불가피하게 취소하는 경우도 포함돼 있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타항공, 기재 도입 맞춰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

    이스타항공이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670 또는 TOEIC Speaking IM3 또는 OPIc IM2 이상인 자 ▲기 졸업자 혹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특히, 간호학과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직업 군인 경력 보유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채는 개편된 채용 전형이 적용돼,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이 포함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객실 승무원 채용 서류 접수는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5월 25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5대의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장에 따른 선제적 채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