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PEC 회의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소개GS네오텍, ‘AWS 서밋 서울’서 산업 맞춤 AI솔루션 소개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사회문제 해결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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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LGU+, 토스와 협업한 ‘익시’ 캠페인 180만명 참여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명이 참여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해당 AI 캠페인에는 고객 180만명이 참여해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체험했다.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해 2만5000여장의 캐릭터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 중 213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별해 캠페인에 적용했다.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명 중 6명은 LG유플러스가 아닌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나타났다. 경쟁사 고객에게도 AI 기술력을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풀이된다.또한 4050세대 고객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20%)였지만, 50대 19%·40대 18%로 나타나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익시 기반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카카오, APEC 회의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소개카카오가 고용노동부 전시에 참여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카카오는 전시 현장에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의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과 성과를 소개했다. 12일에는 칠레·말레이시아 등 주요국 고용노동 분야 장관을 포함한 APEC 21개국 대표단이 전시 부스를 방문했다. 카카오는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APEC 고용노동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카카오는 본 회의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고용노동정책 체험 부스’에 민간기업 협력 우수사례로 초청받아 참여했다.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육성을 목표로 운영중인 상생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선도 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정돼 연 2회, 6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AI·풀스택 개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약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는 2026년까지 누적 1000명의 실무형 개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IT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GS네오텍, ‘AWS 서밋 서울’서 산업 맞춤 AI솔루션 소개GS네오텍이 ‘AWS 서밋 서울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올해 11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2015년부터 누적 10만명 이상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다.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사인 GS네오텍은 이번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 생성형 AI와 LLM 기반의 빌더옵스(BuilderOps) 플랫폼 등 산업별로 특화된 자체 개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실전형 AI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GS네오텍은 코엑스 컨벤션센터 B홀 부스에서 산업별 실전 적용이 가능한 AI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실시간 음성인식 기반의 영상 요약, 위치기반 AI 장소 추천, 실제 상담사 얼굴과 음성을 구현한 휴머노이드 AI 상담사, 이미지 내 텍스트 자동 번역 및 광고 문구 제작 기능, AI 음성 변환 기술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함께 선보이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빌더옵스(BuilderOps) 플랫폼’도 주목된다. 글로벌 LLM을 지원하는 해당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 내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산업별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확실한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사회문제 해결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 모집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2025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퓨처비 챌린지는 전국의 교육자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코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참가자들은 MIT에서 개발한 학습용 코딩 애플리케이션 ‘옥토스튜디오’와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 등 디지털 도구들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제시된 사회 문제 해결 창작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퓨처비 챌린지는 ‘캠페인’과 ‘프로토타입’ 두 개의 부문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부문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영상, 게임 등의 창작물을 만들어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한다. 프로토타입 부문 참가자들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에 부합하는 창작물을 제작한다.퓨처랩은 내년 1월 ‘퓨처비 페스타’를 개최해 창작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퓨처비 페스타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어린이, 청소년들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 환경을 경험해 보고 싶은 교육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컴, 국회 이어 행안부에 ‘한컴 어시스턴트’ 공급한글과컴퓨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 업무 환경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한컴어시스턴트의 문서 초안 생성과 보고서 자동화 기능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한컴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공공 부문을 넘어 민간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근 잇따른 사업 성과는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에 기여하며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KT클라우드, 15일 ‘쿠버네티스 A to Z’ 웨비나 개최KT클라우드가 쿠버네티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활용법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쿠버네티스 A to Z: 도입, 운영, 그리고 더 쉬운 방법’ 웨비나를 개최한다.Managed KS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관리형 컨테이너 상품이다. 설치 구성과 복구, 업데이트 등 운영 전반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관리해 쿠버네티스를 쉽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이번 웨비나는 쿠버네티스를 처음 도입하거나 운영 최적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이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승규 KT클라우드 전문 기술위원이 ‘개발자와 운영자를 위한 Kubernetes 핵심 원리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쿠버네티스 운영을 위해 미리 숙지하고 대비해야 할 핵심 원리와 기술 포인트를 설명한다.두 번째 세션은 박용훈 Container Service팀장이 연사로 나서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 Managed KS를 소개한다. 기존 KT클라우드의 설치형 컨테이너 관리 상품인 K2P를 보완해 개발된 Managed KS의 운영 자동화, 주요 모듈의 통합 관리, 보안과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 특장점을 언급할 예정이다.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서비스와 기술에 빠르게 반영해 고객 중심의 기술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MS, 개발자 행사 ‘빌드 2025’ 20일 개막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를 개최한다.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를 비롯해 IT 산업 입문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전 세계 기술인들의 축제다. 올해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개발자 도구와 닷넷(.NET) ▲보안 ▲윈도우 등 6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가 공개된다.행사 첫날 오프닝 기조연설에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케빈 스콧(Kevin Scott)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선다.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술을 통해 전 플랫폼에서 어떤 혁신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실제 코드를 다루며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채로운 실습형 세션도 마련된다. 실무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함께 실전 중심의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실전 해커톤 AI 에이전트 오픈 해크(AI Agent Open Hack)도 열린다.◆엔씨 ‘아이온2’, 신규 로고·브랜드 웹사이트 공개엔씨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신규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아이온’ 시리즈를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새롭게 공개된 BI는 아이온 IP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삼았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 원작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 적용된 고유의 컬러와 텍스처는 아이온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아이온2 브랜드 웹사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엔씨는 ‘천족’과 ‘마족’으로 구분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원작의 핵심 설정인 ‘RvR(종족 대 종족)’ 구도가 본편에서도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처음 공개되는 아이온2의 인게임 영상 일부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