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KLCSM, ‘스타링크’ 활용 선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적용카카오,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롯데이노베이트 EVSIS,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시설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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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출시 1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카카오모빌리티 10년의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우리가 열어 온 이동, 새롭게 열어 갈 내일(Open the next)’이다.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동을 혁신해 온 여정을 돌아보고, 자율주행과 로봇배송 등 미래 사업 준비과정도 함께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페이지도 ▲10년간의 성장 기록(Open) ▲미래 비전(The Next) ▲데이터 인사이트(Unlock Data) ▲이용자 참여 기능(KnockKnock!) 등 총 네 가지 콘텐츠로 구성했다.

    우선 ‘10년간의 성장기록’과 ‘미래 비전’ 관련 콘텐츠에서는 카카오 T가 택시 호출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일상의 이동을 새롭게 만든 내용을 담았다.

    데이터 인사이트 콘텐츠를 통해 통계자료도 공개했다. 택시 탑승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안심 메시지 발송건수는 약 2200만건, 카카오 T 셔틀은 15만 명의 승객을 태운 것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이용자 참여 기능’으로는 ‘미래의 내가 보낸 메시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환경재단의 ‘함께쓰담’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10주년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이동의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SAT-KLCSM, ‘스타링크’ 활용 선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적용

    KT SAT는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T SAT과 KLCSM은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Multi-orbit)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와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앞으로도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SAT은 3월 차세대 해양통합솔루션 ‘엑스웨이브원(XWAVE-ONE)’을 출시했다. 엑스웨이브원은 위성과 LTE 등 다수의 네트워크망을 병렬로 연결해 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선박 내 네트워크 모니터링, 스타링크 데이터 결제 기능 등이 포함돼 대형선박에 최적화 되어있다.

    ◆카카오,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카카오가 환경부와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 수거 서비스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단발성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상시 수거 서비스를 구축해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종이팩 수거 신청 접수를 위한 운영과 홍보뿐 아니라 수거된 종이팩을 재활용해 어린이용 스케치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말 생산을 마치고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 오픈하는 수거 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연중 상시 진행된다. 멸균팩 또는 일반팩이라면 브랜드에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누적 수량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해 작은 실천이 의미 있는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우영규 카카오 대외협력 성과리더는 “회수율을 높이는 것만 아니라 더 많은 이용자가 자원의 선순환을 경험하고 새활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EVSIS, 서울시 전기버스 충전시설 사업자 선정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가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설치·관리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EVSIS는 서울시 내 운수사에 전기버스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EVSIS는 ▲화재 예방을 위한 과전류 방지기능 ▲내구성 강화를 위한 고용량 릴레이 사용 ▲PLC를 통한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개발 메인 보드 적용 ▲한정된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순차 충전 등 기술력으로 편리한 충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달 자사의 전기버스 충전 솔루션을 사용하는 운수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는 등 선제 대응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직영 특별점검팀을 꾸려 전국 100여개 운수사를 방문, 충전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상태 점검과 운수사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전기버스 확대 보급에 따라 운수사의 충전 운영 편의성과 충전기 설치지역 시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인기 액션 IP ‘샤크’를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을 공개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016년부터 연재 중인 웹툰 ‘샤크’는 제작사 투유드림이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누적 조회 수 1억9000만회를 기록한 인기 IP다.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주인공 ‘차우솔’이 소년원에 들어간 후 스승을 만나 강력한 격투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신속한 전개로 그려낸 작품이다. 강렬한 권선징악 스토리와 화려한 격투신으로 지금도 카카오페이지 액션 웹툰 주간 랭킹 최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웹툰 샤크는 2021년 티빙 최초의 오리지널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으로 공개된 후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사례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오리지널로 선보이는 샤크 : 더 스톰은 웹툰 기준 시즌2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 공개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6일까지 웹툰 ‘샤크’ 전편이 무료로 공개되며, 동시에 열람 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캐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NHN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모션 진행

    NHN클라우드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HN클라우드는 스타트업에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성장을 돕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10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바로 지급받는 방식 또는 최대 54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사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받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기업 규모와 예상 사용량에 따라 적합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조건으로 마련했다.

    기술·운영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타트업 전담 MSP와의 연계를 통해 기술 컨설팅과 아키텍처, 이관 작업 등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NHN클라우드와의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홍보 등 사업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국내 CSP들 중 최다 솔루션을 갖춘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를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신속한 기술 지원, 유연한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문자기획전’ 진행

    카카오가 미니 이모티콘과 함께하는 문자기획전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글쓰기와 읽기에 매력을 느끼는 ‘텍스트힙’ 트렌드의 확산에 주목했다. 미니 이모티콘으로 즐기는 텍스트 힙을 주제로 문자기획전을 열었다.

    이번에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 작가는 이나피스퀘어, 김소영, 양진, 아무개씨, 김잼, 이모양 등 6명이다. 기획전 주제에 맞춰 캘리그래피와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고 독창적인 감성을 가진 작가들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문자기획전 진행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카카오 이모티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연다. 계정을 팔로우한 뒤 댓글로 갖고 싶은 미니 이모티콘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이모티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이모티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NM ‘엠넷플러스’, 케이콘 재팬서 팬 접점 확대

    CJ 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KCON JAPAN 2025’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확대했다.

    엠넷플러스는 총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아티스트 무대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콘텐츠를 제공했다. 다양한 국가의 K-POP 팬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약 11만명의 현장 관객이 방문한 ‘KCON JAPAN 2025’ 현장에서 운영된 플러스챗 체험형 팝업 부스 역시 화제였다. 플러스챗은 엠넷플러스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설계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주 대비 일 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팬들이 일상 속에서 아티스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네오텍, ‘AWS서밋 서울’서 산업별 AI 솔루션 공개

    GS네오텍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산업 특화형 생성형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 부스에는 영상 요약, 장소 추천, AI 상담사, 광고 문구 생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상담사 AI와 성 변환 솔루션 등은 자연스러운 UX와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관심이 집중됐다.

    GS네오텍이 함께 소개한 LLM 기반 빌더옵스(BuilderOps) 플랫폼도 AI 도입을 고민중인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빌더옵스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이다. 기업들이 복잡한 기술 없이 맞춤형 LLM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둘째 날에는 GS네오텍 임지훈 AI 센터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Model Distillation 기반의 경량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