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여 … 총 600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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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캐피탈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비용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KB캐피탈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캐피탈은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친환경 여성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지원은 보호 종료 아동과 지역 아동센터·청소년 쉼터 등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 600명에게 후원한다. 친환경 위생용품 세트는 위생용품 3종과 여성 청결제, 찜질팩, 위생속옷을 전용 파우치로 구성했다. 특히 '잘 풀리는집'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과 제품의 품질을 높인 전용 여성용품 세트로 기획했다.

    KB캐피탈은 이번 친환경 여성용품을 지원받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금융 이해력 편차 해소를 위해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한 KB스타경제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이 필요한 학교와 단체 등의 교육 현장에 KB금융공익재단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재와 게임용 활동 교구를 활용해 놀이 중심의 경제교육을 지원한다. 사업 수혜 돌봄 시설 10개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경제 지식 함양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며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수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위생용품 키트 구성을 매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이 일상 속 불편함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