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리듬체조팀,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서 금빛 연기 뽐낸다 … 마지막 담금질 위해 '트빌리시컵' 출전

세종대학교는 체육학과 리듬체조팀이 다음 달 12일부터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국제대회 '트빌리시컵'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리는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마지막 점검 무대다.

국내 대학 리듬체조팀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대 팀은 지난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양성해 감독은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서는 만큼 뛰어난 기량을 펼쳐 세종대의 위상도 함께 드높이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