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 운전 즐거움 극대화
  • ▲ 기아 EV4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한국타이어
    ▲ 기아 EV4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 전기 세단 'EV4'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EV4는 기아 EV 시리즈 유일의 전기 세단이다. 17인치 휠 기준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이며, 고성능 전기차 본연의 퍼포먼스와 함께 1회 충전 시 최대 533km의 주행거리, 최첨단 주행 기술,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을 갖췄다. 

    아이온 에보 AS는 독보적 수준의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개발한 제품이다. 뛰어난 전비 효율과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 저항 등의 핵심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 세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한층 정교하게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타이어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이상적인 전비 효율을 제공한다. 친환경 소재와 고농도 실리카를 결합한 전기차 전용 최신 컴파운드 및 최적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Curing Technology) 등을 적용, 차량의 배터리 소비를 줄이며 장거리 주행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최적 컴파운드와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3D Grip Control Sipe)를 채택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눈길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지원한다. 주행 시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획기적으로 낮춰 최상의 저소음 환경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최적 프로파일 설계를 통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의 고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한다. 가로 방향 강성 및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강화해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최첨단 인프라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