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시장 개설·상품 라인업 확대 등 투자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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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파생시장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컨퍼런스는 FIA(국제파생상품협회)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파생 행사로 약 20개의 세션별컨퍼런스, 30여개 기관 부스 마케팅·네트워크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영국은 국내 파생시장 주요 투자국이자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이 모인 유럽 최대 금융 허브로 KRX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지역이다.거래소는 지난 17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야간시장 개설·파생상품 라인업 확대 등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또한 유럽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Eurex와의 간담회를 통해 MSCI 한국물 상장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유럽의 가상자산 기반 파생상품 관련 제도·규제 현황 등도 논의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야간 파생시장 도입 직후 실질적인 시장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큰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야간시장 도입을 홍보하고 거래 참여를 독려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K-파생시장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거래소는 오는 9월 글로벌 파생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FIA와 연계한 글로벌 포럼 ‘FIA Forum : Busan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