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우수 인재 발굴” … 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제21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경시대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1주년을 맞이해 역사, 표창의 권위 측면에서 금융권의 대표적인 논문 경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 우수논문 입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최우수상은 금융위원장 표창, 우수상·장려상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연구지원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제외)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참가 방법은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파생상품시장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