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참관객 수 7600여명 기록 IP 확장, 개발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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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게임 산업 지식공유 컨퍼런스 ‘2025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 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NDC 25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3일간 오프라인 누적 참관객수 7600여명, 온라인 생중계 누적 조회수 5만8500회를 기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의 개막 환영사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겸 넥슨코리아 부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총 10개 분야 49개 세션을 통해 최신 게임 산업 전반의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했다.특히 올해 신설된 IP 분야에서는 ‘IP 확장’을 중심으로 노하우가 공유됐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이 주최한 ‘넥슨 아이콘매치’의 팬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철학과 버추얼 유튜버 활용,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카페 메이플스토리’ 조성 사례 등 다양한 IP 확장 사례가 제시됐다.올해 NDC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게임 흥행 예측부터, 생성형 AI와 LLM 기반의 NPC 제작과 이미지 생성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개발 사례도 주목 받았다.손준호 넥슨코리아 인재전략실장은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NDC 25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NDC가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지식 교류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NDC는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 외부 공개 행사로 전환된 이후, 게임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넥슨은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업계의 상생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NDC를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