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오디오북 넘어 장르 콘텐츠까지 제공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몰입형 환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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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밀리의서재
KT밀리의서재가 웹소설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신규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밀리의서재는 ‘밀리 스토리’ 오픈을 시작으로 웹소설과 웹툰 등 장르형 콘텐츠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콘텐츠 범위를 확장한다. 이번 정식 오픈에서는 웹소설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공되며 9월부터는 웹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웹소설 서비스는 밀리의서재 앱 하단 '웹소설' 전용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르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카테고리 구성, 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오디오 콘텐츠와의 연계 기능이 탑재됐다.이번 신규 웹소설 라인업에는 밀리의서재에서 단독 제공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주요 장르에서 팬층을 확보한 흥행작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궁노’, ‘템빨’ 등 웹소설과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등이 있다.밀리의서재는 스토리 IP 확장을 위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 기획과 제작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단일 콘텐츠 유통을 넘어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 ‘궁노’ 웹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스토리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KT그룹 콘텐츠 플랫폼 블라이스와 케이툰을 양수한다.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콘텐츠 확보력과 기술력을 강화하며 독서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이명우 KT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본부장은 “밀리 스토리는 다양한 형식의 스토리 콘텐츠를 하나의 구독 모델 안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확장형 독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독서의 경계를 허무는 구독형 콘텐츠 경험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