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테라' 등 총 2152가구 집들이'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등 흥행몰이
  • ▲ 분당 아테라 조경특화 사진. ⓒ금호건설
    ▲ 분당 아테라 조경특화 사진.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 아테라'를 포함해 올해 전국 6개 단지, 총 2152가구 규모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입주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입주가 진행되거나 예정된 단지는 △2월 인천 서구 '왕길역 아테라'(243가구) △6월 강원 강릉시 '강릉교동 아테라'(346가구) △7월 경기 성남시 '분당 아테라'(242가구) △8월 경기 화성시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640가구) △12월 강원 양양군 '양양 아테라'(279가구) △12월 울산 남구 '문수로 아테라'(402가구) 등 총 6곳이다. 

    이들 단지는 당초 '어울림' 브랜드로 분양됐지만 입주자들의 요청에 따라 아테라로 변경됐다.

    오는 3일 입주를 개시하는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지상 21층·4개동·2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당구 야탑동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단지로서 성남시가 주도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조성되는게 특징이다.

    연초 입주를 시작한 왕길역 아테라는 자연 친화형 티하우스와 휴게공간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현재 입주율 90%를 돌파했다. 

    아테라는 분양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와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역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6월 2244억원 규모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44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울 구로구 항동에선 778억원 규모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 측은 "분당·동탄·강릉·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아테라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역별 감성과 고객수요를 세심히 반영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