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에너지 고효율 밥솥·에어컨·제습기 사면 최대 10% 환급

쿠쿠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해 최대 10%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쿠쿠는 9일 주요 가전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10%(개인당 최대 30만원 한도)의 구매금액을 환급하는 이번 사업은 4년 만에 부활한 정부 주도 환급 정책이다.

환급 대상 제품에는 △쿠쿠 인스퓨어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 △인스퓨어 슬림 제습기 △공기청정기 브릭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등 쿠쿠의 주력 생활·주방 가전이 포함됐다.

쿠쿠는 자체 채널인 쿠쿠몰과 쿠쿠스토어는 물론,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한 제품에도 환급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이 큰 냉방·제습 가전의 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쿠쿠 관계자는 "여름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면서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1등급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급 대상 제품과 구매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쿠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쿠쿠는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로 일부 쿠쿠스토어를 지정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쿠폰은 최대 55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밥솥,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주요 생활가전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쿠쿠는 오는 13일까지 ‘G마켓 메가브랜드위크’에 참가해 얼음 정수기 등 렌탈 제품에 대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정수기 설치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며, 명품 경품 및 무선 청소기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