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넥슨 ‘아이콘 매치’, 출전선수 드로그바·부폰 공개 外

◆넥슨 ‘아이콘 매치’, 출전선수 드로그바·부폰 공개

넥슨은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공개했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했다.

넥슨은 8월 7일까지 ‘2025 아이콘매치’ 입장권 선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된다.

◆SK쉴더스, AI경리나라 고객 대상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지원

SK쉴더스가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SK쉴더스는 웹케시와의 협업을 통해 ‘AI경리나라’ 고객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SK쉴더스가 지원하는 부가서비스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랜섬웨어를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PC 랜섬 안심 패키지’와 중요 정보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로 구성된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중소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 BIM·AR 기술로 데이터센터 현장관리 고도화

KT클라우드는 IT 기반 BIM과 증강현실(AR) 기술을 데이터센터 현장에 접목해 프로젝트 운영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KT클라우드는 BIM 기반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을 통해 장비 배치와 공간 구성을 시각화하고, 설계 변경 사항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면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설계자와 운영 실무자 간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해 현장 관리 품질을 대폭 높였다.

현장 작업자들이 BIM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R 기술도 도입됐다. 태블릿이나 AR 디바이스를 통해 설계 도면을 실제 공간 위에 겹쳐 볼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고 시공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허영만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올해 개소 예정인 AI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선행 기술의 검증과 도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헬스케어, 경기도민 대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도입 추진

카카오헬스케어는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관내 3개 보건소는 12월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과 디지털 혈당관리 ‘안티-혈당스파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앱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와 혈당 패턴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영양·운동 교육과 건강관리 방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와 스마트 헬스케어를 활용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공동 국민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참여 기관들과 함께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인디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출품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갓 세이브 버밍엄’을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프리미엄 인디게임이다.

14세기 영국의 중세 도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하는 ‘갓 세이브 버밍엄’은 좀비로 가득한 세계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경험을 제공한다. 식량, 물, 은신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탐험과 전투를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되며, 침구, 조리도구, 책상 등 일상 사물을 적극 활용한 생존 플레이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게임스컴 출품을 통해 국내외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갓 세이브 버밍엄의 글로벌 마케팅 등 퍼블리싱 전반을 전담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과 운영을 맡아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더욱 많은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N링크, 티켓링크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티켓 판매

NHN링크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티켓을 티켓링크에서 10일 오후 12시부터 판매한다.

최근 FSE는 11월 30일 오후 2시 에스콘필드 HOKKAIDO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4’는 2만9192명의 관중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경기에서도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 집결해 양국 야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NHN링크는 지난해 12월 FSE와 판매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에스콘필드 HOKKAIDO 경기장을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에게 다양한 스포츠 관람 경험과 예매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유현종 NHN링크 스포츠사업실 이사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사랑하는 티켓링크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알파 쇼핑, ‘신미사 바로워크 운동화’ 주문액 3억원 기록

KT알파 쇼핑이 기능성 신발 브랜드 ‘신미사’와 공동기획한 ‘바로워크 운동화’가 론칭 방송 45분만에 약 3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KT알파 쇼핑과 신미사는 최근 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및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활동 증가 등을 고려해 지난 8개월 동안 기능성 운동화 신상품을 공동 기획했다. 신미사 바로워크 운동화는 ‘퇴행성 관절을 위한 자세교정 신발’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족저근막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보행을 돕도록 설계됐다.

계윤희 T커머스사업1본부장은 “고객들의 앵콜 방송 요청이 큰 만큼 추가 생산되는 대로 앵콜 방송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 투이컨설팅과 AI 공동 사업 협력

한글과컴퓨터가 투이컨설팅과 AI 기반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컴과 투이컨설팅은 AI 기반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각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AI 모델을 교환하기로 했다. 세미나와 컨퍼런스,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예정이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N인재아이엔씨,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DaaS 솔루션 출시

NHN클라우드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는 ‘CONE-DaaS’를 출시하며 CONE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CONE-Daa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로, 원하는 디바이스로 데스크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특징은 고객사의 전산 공간에 DaaS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사가 통제권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NHN인재아이엔씨는 보안 내규를 준수한 안전한 가상화 데스크톱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클라우드의 특장점을 누리고자 하는 금융·공공기관과, 재택근무를 도입했거나 외근 인원이 많은 민간 기업 중심으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백세련 NHN 인재아이엔씨 대표는 “향후 프라이빗,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문 역량이 녹아 있는 다양한 CONE 솔루션들을 이어 출시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