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이통3사, 광복 80주년 기념 V컬러링 기부 캠페인 진행 外

◆이통3사, 광복 80주년 기념 V컬러링 기부 캠페인 진행

이통3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V컬러링’의 2차 기부 캠페인을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V컬러링 광복 80주년 캠페인은 지난 4월에 있었던 김규식 선생 일대기 영상에 이은 두번째 기부 캠페인이다. 숨겨진 독립운동가를 알린다는 취지에 맞춰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여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마리아 여사는 최초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여성 의원으로, 이번 영상에는 배우 류승룡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V컬러링 고객이 김마리아 여사 영상을 보이는 컬러링으로 설정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월정액의 일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경교장에 기부된다.

이통3사는 “V컬러링은 2024년 독도 기부 캠페인, 2025년 광복 80주년 기부 캠페인에 이어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 ‘다키스트 데이즈’, 최고레벨 이용자 위한 ‘생존자 레벨’ 도입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과 길드 시스템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신규 성장 요소인 ‘생존자 레벨’이 추가된다. 생존자 레벨은 최고 레벨 달성 이후의 신규 레벨 시스템으로, 6주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즌 패스’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레벨 상승 시 얻을 수 있는 스킬 포인트를 사용하면 ‘생존자 능력 트리’의 총 120개에 달하는 노드에 투자하며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동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드의 기본 기능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길드를 창설하거나 가입해 함께 ‘로운트리 터널’, ‘37번가 공사현장’, ‘더스크 가든’ 등의 기존 협동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길드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50명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앞으로도 업데이트 로드맵에 따라 콘텐츠를 충실하게 적용해 나가며 게임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헬로비전은 ESG 주요 정책과 방침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CEO 메시지를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주요 ESG 성과와 현황이 중대 이슈별로 담겼다. 핵심 이슈로는 ▲정보보안과 고객정보 보호 ▲고객만족 ▲윤리·준법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참여를 선정했다.

보고서에는 LG헬로비전만의 ESG 사례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마련하고자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고 명시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앞으로도 사업적 성장과 더불어 ESG경영 실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J ENM 美 스튜디오 제작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27개 부문 노미네이트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에미상에서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로 유명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Ben Stiller)가 연출했다. 시즌1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어워즈(HCA TV Awards) 5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1월 애플TV+를 통해 전 세계에 시즌2 가 공개된 후 한 달 간 플랫폼 내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에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7월 초 주행 데이터 분석 … “문화·레저 수요 증가”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7월 초 2주간 백화점·복합 쇼핑몰보다 문화·레저시설 이동 증가 폭이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티맵 사용자들이 주목한 곳은 골프장이었다. 해당 기간 골프장 검색량은 22만5000건으로, 2024년 대비 약 50.9% 증가했다. 특히 골프장 TOP 10은 모두 경기·인천 수도권에 집중됐다.

시원한 실내 관람을 추구하는 문화 수요도 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시아 최초 ‘론 뮤익’ 회고전으로 올해 처음 문화생활시설 상위권에 올랐다. 예술의전당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으로 3년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장소 탐색과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 수주

NHN클라우드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이하 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를 기념해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클라우드는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LOBAS의 시스템과 축적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이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관리가 용이한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갖추게 되고, LOBAS를 이용하는 지방공기업 직원들은 끊김 없고 반응이 빠른 환경에서 쾌적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LOBAS를 활용하는 공기업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웹소설 공모전 수상작 34편 발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공동 주최한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총 34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8000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돼 명실상부 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작가 등용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호평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은 판타지 장르의 ‘심해의 마법사(작가 상한김밥)’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죄수 부대의 불사자는 착각당한다(작가 풀드로우)’, ‘축구 천재인 거 나만 모름(작가 시작의바다)’, ‘회귀한 마취과 의사는 모든 것이 쉽다(작가 자몽라임)’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10작품, 특선 20작품이 수상했다.

34편의 수상작은 모두 문피아에서 선공개 된 후 네이버시리즈 연재로 유통이 확대돼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해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된다. 공모전 응모작은 작품 접수 종료 시점부터 자유롭게 유료 전환이 가능하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은 “공모전 수상작들도 네이버시리즈 연재와 웹툰화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 수익을 확대하고 작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5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는 개발자들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게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동료 개발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기회도 갖게 된다.

초기 테스트 버전의 인디게임을 보유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게임 아이디어가 담긴 신청서를 마감 기한까지 퓨처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동기, 개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월 4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창작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부천대·타슈켄트 부천대’ 학생 대상 게임탐험대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학생과 교수 51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탐험대로 변경했다.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천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학생·교수 51명이 참가해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비롯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